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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윈드, '만찢남' 비주얼로 첫사랑 기억 조작..미니 3집 콘셉트 포토 공개

  • 최혜진 기자
  • 2024-09-25
보이 그룹 더윈드(The Wind, 김희수 타나톤 최한빈 박하유찬 안찬원 장현준)가 6인 6색 첫사랑 캐릭터로 변신했다.

더윈드는 25일 공식 SNS에 세 번째 미니앨범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Hello : My First Love)의 첫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보이(BOY) 버전으로 소개된 이날 콘셉트 포토에서 더윈드는 스쿨룩과 스포티 등 두 가지 착장을 선보였다. 먼저 교복을 입은 더윈드는 커다란 곰인형과 함께 학창시절 첫사랑의 기억을 불러일으킨다. 곰인형과 같이 사진을 찍는 김희수, 우산을 씌워주는 타나톤, 곰인형을 포옹하는 최한빈, 도서관에서 책을 읽는 박하유찬, 곰인형을 베고 누운 안찬원, 등에 업고 미소 짓는 장현준은 6인 6색 첫사랑 캐릭터로 분했다.

스포티 착장의 더윈드는 그래피티 아트가 그려진 벽돌벽과 컬러풀한 놀이공원을 배경으로 순정만화의 또 다른 장면을 연상시킨다. 더윈드의 자유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타일링과 그 속에서 더욱 빛을 발하는 끈끈한 케미스트리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더윈드가 데뷔 후 처음으로 사랑을 노래하는 앨범이다. 타이틀곡 '반가워, 나의 첫사랑'을 포함해 '민들레', '친구 사인 아닌 것 같아', '굿모닝'(Good Morning), '집으로 가는 길'까지 총 5곡의 신곡이 수록된다.

한편 '헬로 : 마이 퍼스트 러브'는 오는 10월 7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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