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위너 멤버 이승훈이 '짠남자'로 대한민국 경제를 뒤흔들 것을 염원했다.
2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신사옥에서 MBC 새 예능 '짠남자'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노승욱 PD와 김종국, 장도연, 이준, 임우일, 이승훈, 박영진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이승훈은 '짠남자' 정규 편성 이후 새롭게 합류한 소감을 묻자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소금력은 많이 부족하지만 대한민국의 GDP를 바꿀 수 있게, 대한민국의 경제를 들었다 놨다 할 수 있도록, 정말 열심히 해서 재밌는 방송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우일은 "아끼다 보니까 이 자리까지 오게 됐다. 40년 아끼니까 이렇게 왔다. 몇 년 전에 '욜로'라는 과격한 단어가 대한민국을 지배했었다. 그 단어를 물리치고 '짠남자'가 대한민국의 소비 형태를 바꿀 수 있었으면 좋겠다. 대한민국 전체가 조금 더 부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웃었다.
박영진은 "건강한 소금으로 활동하겠다. 오히려 짠팁들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막 쓰고 다니는 베짱이들을 지키기 위해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짠남자'는 25일 오후 9시 첫 방송된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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