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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생존왕'·우지원 '이제 혼자다'·박지현 '유랑단'..TV조선, 가을 大개편

  • 한해선 기자
  • 2024-09-25

TV CHOSUN이 10월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프로그램 라인업과 편성을 공개했다.

야생 정글에서 생존하기 위해 독기를 품은 12명 전사들의 사투를 담은 야생 서바이벌 끝판왕 '생존왕', 파일럿 시작부터 화제성과 시청률 두 마리 토끼를 다 잡고 정규 편성으로 돌아온 '이제 혼자다', 캠퍼스 스타들과 함께 뜨거운 청춘의 낭만을 노래하는 'TV조선 대학가요제',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전국을 누비는 '트랄랄라 유랑단', 이영자X송은이X김숙의 '내 가수'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등 영역과 장르의 한계를 뛰어넘는 한층 더 진화된 프로그램들로 준비해 화력을 높였다.


▶리얼 야생 서바이벌 끝판왕 '생존왕: 부족전쟁' : 10월 7일(월) 오후 10시 첫 방송

'생존왕: 부족전쟁'은 대한민국 최고의 생존왕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야생의 자연 속에서 생존 기술 능력, 육체 능력, 정신력, 전략 기술을 바탕으로 우열을 겨룬다. 4개의 팀으로 나뉜 12명의 정예 멤버가 정글 오지에서 10일간 자급자족으로 살아남으며 '생존 최강자'를 가린다. 김병만, 추성훈, 이승기, 박태환이 각 팀의 리더로 나선다. '김병만 팀'에는 '체육돌' 배우 김동준과 레슬링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정지현이, '추성훈 팀'에는 이종격투기 선수 출신 김동현과 핸드볼 선수 출신 박하얀이, '이승기 팀'에는 HID 육군첩보부대 정보사 출신 강민호와 해병대 수색대 출신 크로스핏 유튜버 아모띠가, '박태환 팀'에는 축구 선수 출신 정대세, '육상계 카리나' 김민지가 합류해 자존심을 건 생존 전쟁에 뛰어든다.


◆ 더욱 판이 커져 돌아온 관찰 리얼리티 '이제 혼자다' : 10월 8일(화) 오후 10시 첫 방송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의 삶을 간솔하게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지난 7월 9일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첫선을 보인 '이제 혼자다'는 솔직하고 다채로운 이야기들로 종편과 케이블을 포함한 화요일 전체 프로그램 시청률 1위에 등극하는 쾌거를 이루는 등 큰 호평을 얻으며 정규 편성을 확정 지었다. 새 단장 후 다시 돌아온 '이제 혼자다'는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 등 기존 출연진과 더불어 前 농구 스타 우지원부터 방송인 김새롬 등 새로운 얼굴들이 합류한다. 또한 이혼 전문 변호사 신은숙이 패널로 함께해 새롭게 선보이는 실제 이혼 시청자들의 이혼 사례를 반영한 스튜디오 토크에서 현실적인 팁과 조언을 건넨다.


◆ 오디션 명가가 만드는 NEW 오디션 'TV조선 대학가요제' : 10월 10일(목) 오후 9시 첫 방송, 10월 17일(목)부터 오후 10시 방송

'TV조선 대학가요제'는 장르, 국적, 성별을 불문하고 음악을 사랑하는 대학생들이 펼치는 꿈의 오디션이다. 명실상부 오디션 명가로 우뚝 선 TV CHOSUN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대학생 전용 오디션인 만큼 대거 참가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띤 예선 경쟁 끝에, 단 54팀만이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진행은 명불허전 대세MC 전현무가 맡았으며, 김형석·김현철·윤상·김태우·하동균·김이나·임한별·소유가 프로듀싱부터 보컬에 이르기까지 '올타임 레전드'로 꼽히는 심사위원 군단으로 출격해 대학생들의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끌어올린다. 발라드, 포크, 국악, 메탈 등 장르를 넘나드는 음악의 향연 속 무한 가능성을 노래할 이 시대의 대학생 스타는 과연 누가 될지 그 치열한 경쟁의 서막이 오른다.


◆ 야외 버라이어티 '트랄랄라 유랑단' : 10월 4일(금) 오후 10시 첫 방송

'트랄랄라 유랑단'은 그동안 국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미스터트롯2' 안성훈, 박지현, 나상도, 진욱, 박성온이 팬들을 직접 만나러 전국 방방곡곡을 찾아가는 '야외 역조공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들은 대한민국 곳곳을 유랑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삶의 터전에서 일도 돕고 노래도 선물하며 팬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한다. 이에 더해, 지역의 아름다움을 조명하고 그 지역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산물까지 소개해 시청자에게 돈 들이지 않고도 여행하는 기분을 낼 수 있는 '대리 만족'을 안겨준다. 특히, 방송인 김성주와 붐이 최초로 야외에서 만나 멤버들과 '초특급 케미'를 발산한다.


◆ 누나들의 '내 가수' 스타 만들기 프로젝트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 : 10월 5일(토)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트롯돌 입덕기: 진심누나'(제작 SM C&C, 싸이클론/ 크리에이터 문은애, 이예지/연출 박민정/작가 김미연 이하 '진심누나')는 덕질에 진심인 누나들이 '신인 트롯돌'이라고 쓰고 '내 가수'라 읽는 신인 트롯 아이돌 MYTRO(마이트로)의 피, 땀, 눈물 어린 성장드라마를 함께하며 이들의 슈퍼스타 등극을 응원하는 팬심 서포트 프로젝트다. '트롯 명가' TV CHOSUN과 '아이돌 명가' SM이 손잡아 '세대 통합' 서포트 예능으로 거듭날 예정. 지난 9월 13일, 본격적 방송을 앞두고 먼저 방송된 '사랑의 서막'에서는 MYTRO(마이트로) 멤버 태이·정윤재·쇼헤이·임채평·서우혁의 '5인 5색 서사'가 처음으로 공개되고, 연예계 대표 누나들인 이영자·송은이·김숙과의 첫 만남이 그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 목요일에서 수요일로, 음악쇼 '미스쓰리랑' : 10월 9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방송

흥, 감성, 웃음, 감동을 모두 담은 '미스쓰리랑'이 수요일로 옮겨간다. '미스쓰리랑'은 '미스트롯3'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전국 각지에서 응원해 주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지역별 점수를 걸고 노래 대결을 펼치는 '전국 팬심 쟁탈쇼'다. '미스트롯3' TOP7뿐만 아니라, 화려한 게스트 라인업과 긴장감 넘치는 대결로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온 '미스쓰리랑'이 어떤 다채로운 재미로 수요일 밤 시청자를 울고 웃게 할지 기대가 더해진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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