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김종국의 前 러브라인 상대인 배우 윤은혜를 언급했다.
29일 방송된 SBS 예능 '런닝맨' 721회에서는 가수 겸 배우 김동준과 걸 그룹 엔믹스 해원이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예은은 게스트로 출연한 김동준에 호감을 느끼며 틈틈이 플러팅을 날렸다. 김동준이 "커피 맛의 이렇게 긴 아이스크림"라며 해당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다고 하자 지예은 역시 "저도 그러면 커피 긴 거"라며 김동준과 같은 맛 아이스크림을 골랐다.
이에 지석진은 "너 하루종일 쟤(김동준)만 봐. 아까 마피아 게임할때도 계속 동준이가 범인이라고 하더라"라며 못마땅해 했고, 하하 역시 "너 무 분장 한 번 더 할래?"라고 경고했다.
막내라인 4인방인 양세찬, 김동준, 지예은, 해원이 형·누나들을 위해 점심 식사를 준비하는 동안에 지예은의 플러팅이 극에 달했다.
양세찬이 "나는 어향가지를 할게. 동준이가 짬뽕을 하고"라고 하자 지예은은 "그럼 (저는 김동준과) 같이 할게요, 짬뽕"이라며 자원해서 짬뽕 조리에 합류했다.
또 지예은이 요리하는 김동준 옆에 서서 빤히 요리하는 걸 지켜보고며 창찬 릴레이를 이어가자 양세찬은 "너 완전 얼굴 보는 구나?"라고 한 마디 했다. 이에 지예은은 "아니, 근데 동준님이 또 심성이 좋은 것 같더라"라며 김동준의 외모 뿐만 아니라 인성까지도 마음에 든다고 고백했다.
한편 마트에서 간식을 산 후 막내 4인방이 요리 중인 곳으로 돌아온 김종국은 사랑의 막대기를 잘못 그으며 다투고 있는 지예은과 양세찬에게 "막 세찬이랑 예은이랑 알콩달콩 막 실랑이 하고 그러네"라고 했다.
이에 지예은은 퉁명스럽게 "아니요, 전 동준 오빤데"라고 선을 그었다. 그러자 유재석이 "야, 이런 거 우리가 X맨 때 (윤)은혜랑 다 했던 거야"라며 SBS 예능 'X맨'의 공식 커플이었던 윤은혜와 김종국의 러브라인에 대해 재언급했다. 김종국은 유재석에게 침묵으로 무언의 싸인을 날렸고, 겁먹은 유재석은 현장을 도망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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