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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기권→너무 답답" 한가인 폭탄 선언에 ♥연정훈 '당황'(짠한형)[종합]

  • 김노을 기자
  • 2024-09-30
배우 한가인, 연정훈 부부가 결혼 19년 차다운 티키타카를 자랑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연정훈, 한가인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한가인은 "못 놀아봐서 모범생 콤플렉스가 있다"며 "이제는 정말 놀고 싶다. 날라리들하고 어울리고 싶다"고 폭탄 발언을 해 연정훈을 당황케 했다.

한가인은 또 "고등학교 졸업하고 첫 드라마에서 남편을 만나 24살 때 결혼했다. 내년 결혼 20주년이다. 자꾸 놀고 싶은 마음이 든다. 그동안 너무 답답했다"고 토로했다.

이에 신동엽이 두 사람에게 "다음 생에도 같은 배우자와 결혼할 거냐"고 묻자 한가인은 "저는 나무가 되겠다. 다음 세상에서도 똑같은 사람과 결혼한다는 말이 진심이냐"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한가인, 연정훈은 결혼 11년 만에 자녀를 얻었다. 이와 관련 한가인은 "결혼 11년 만에 아기를 낳았다. 다들 '왜 안 낳냐', '부부 사이 문제가 있는 거 아니냐'고 말했다"고 회상했다.

신동엽이 "11년 만에 화해한 거냐"고 장난을 치자 한가인은 "쇼윈도를 오래 했다. 지금쯤은 낳아야 쇼윈도가 더 통할 것 같았다. 들키기 전에 얼른 낳았다"고 한술 더 떠 웃음을 자아냈다.

한가인은 "우리가 결혼할 때 임신해서 결혼한다는 말이 많았다"며 "5~6년 살다 보니까 슬슬 아이 관련 질문이 점점 많아지다가 '저 둘 사이가 안 좋대', '별거 중이래'라고들 하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우리 둘이 소파에서 텔레비전을 보고 있는데 '한가인 연정훈 별거설'이라고 나오더라. 너무 잘 지내는데 아이가 없으니 그런 오해를 하는 것 같았다. 쇼잉이 안 통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셋째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연정훈은 셋째 계획에 대한 질문을 받고 "아내의 건강이 걱정된다. 둘째 때 너무 힘들었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첫째가 앉아서 혼자 놀고 있는데 '쟤한테 동생이 있어야겠다' 싶었다. 그때도 남편이 놀랐다. 둘째 계획이 없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셋째를 낳으려면 낳을 수 있겠지만 기권"이라고 밝혔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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