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장훈이 아이돌 제작자에게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작 중인 남편과 그런 남편을 말리고 싶은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사연자는 "엔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 가수 제작을 하고 있고, 지난 5월 데뷔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하고 싶은 다른 그룹도 있어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내 사연자는 "저는 돈을 착실히 모았다. 남편의 과도한 자신감을 말려달라"고 토로했다.
남편의 엔터 사업에 투자 비용이 커 생활비도 아내가 충당하고 있다고. 게다가 남편은 사업을 하며 사기까지 당했다. 남편 사연자는 "어머니가 저에게 권유했던 회사가 알고 보니 사기였고, 어머니가 힘든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혹시나 투자를 못 받으면 어차피 나가리되기 때문에 아내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내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또 "꿈을 꺾으려는 건 아니다"라면서 "최선을 다해 하는 건 좋은데,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피해야 한다. 투자할 사람은 그런 자신감을 믿는 게 아니라 계획이나 아이돌 연습생의 역량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30일 오후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아이돌 그룹 제작 중인 남편과 그런 남편을 말리고 싶은 아내가 출연했다.
이날 남편 사연자는 "엔터 사업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 가수 제작을 하고 있고, 지난 5월 데뷔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하고 싶은 다른 그룹도 있어서 돈이 더 많이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내 사연자는 "저는 돈을 착실히 모았다. 남편의 과도한 자신감을 말려달라"고 토로했다.
남편의 엔터 사업에 투자 비용이 커 생활비도 아내가 충당하고 있다고. 게다가 남편은 사업을 하며 사기까지 당했다. 남편 사연자는 "어머니가 저에게 권유했던 회사가 알고 보니 사기였고, 어머니가 힘든 마음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셨다"고 털어놨다.
서장훈은 "혹시나 투자를 못 받으면 어차피 나가리되기 때문에 아내가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아내를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장훈은 또 "꿈을 꺾으려는 건 아니다"라면서 "최선을 다해 하는 건 좋은데, 밑도 끝도 없는 자신감을 피해야 한다. 투자할 사람은 그런 자신감을 믿는 게 아니라 계획이나 아이돌 연습생의 역량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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