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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도시의 사랑법', 천만 '파묘' 감독도 극찬 "눈물 터져"

  • 김나라 기자
  • 2024-10-01
천만 영화 '파묘' 장재현 감독까지,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한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대도시의 사랑법'(감독 이언희)은 눈치보는 법이 없는 자유로운 영혼의 재희(김고은 분)와 세상과 거리두는 법에 익숙한 흥수(노상현 분)가 '동거'동락하며 펼치는 그들만의 사랑법을 그린 영화다.

1,191만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화제작 '파묘'로 김고은의 새로운 얼굴을 담아낸 장재현 감독은 "김고은과 노상현 두 배우의 연기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만하다. 마지막에 이유 없이 눈물이 터진다"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 '대외비' '악인전'을 연출한 이원태 감독은 "이리 구르고 저리 튀며 생채기와 함께 삶을 배워가는 젊음의 흔적들. 재희와 흥수의 13년 세월은 나의 그 시절을 돌아보게 하고 또 그 시간을 지나 여기까지 온 내 삶의 소중함도 새삼 느끼게 해준다. 웃다가 울다가 이해하고 공감하고 종국엔 고개 끄덕이게 만든 영화"라고 평했다.

여기에 '유령' '독전'을 연출한 이해영 감독은 "젊은 에너지로 가득한 영화. 귀엽고 웃기다가 가슴을 한 번 세게 친다"라고 '대도시의 사랑법'을 향한 특별한 호평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유쾌하고 행복한 기분이 팡팡 터졌다. 그리고 가벼워서 새롭다. 정말 기다렸다, 이런 영화"('비밀은 없다' '미쓰 홍당무' 이경미 감독), "대본, 연출, 연기 삼박자가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 올해의 수작. 특히 김고은의 연기는 역대급이고, 노상현과의 케미는 상상 그 이상"('영웅' '국제시장' 윤제균 감독), "경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작품"('야당' '특수본' 황병국 감독), "웃음과 깊이, 새로움, 그리고 배우들의 신들린 연기까지, 개인적으로 꼽는 올해 최고의 영화"('사냥의 시간' '파수꾼' 윤성현 감독), "모든 장면이 예상을 벗어남과 동시에 공감이 간다. 가을에 극장에 가야 할 이유"('스윙키즈' '써니' 강형철 감독) 등 감독들의 다채로운 극찬이 전해져 '대도시의 사랑법'에 대한 궁금증을 배가시킨다.

'대도시의 사랑법'은 오늘(1일) 개봉했다.
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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