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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최진실, 오늘(2일) 사망 16주기..영원히 잊지 못할 '국민배우'

  • 최혜진 기자
  • 2024-10-01
배우 고(故) 최진실이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흘렀다.

2일은 고 최진실의 사망 16주기다. 고인은 지난 2008년 10월 2일, 당시 4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고 최진실은 1988년 MBC 드라마 '조선왕조 500년 - 한중록'으로 데뷔했다. 이후 '약속', '질투', '폭풍의 계절', '사랑의 향기', '아스팔트 사나이', '아파트', '별은 내 가슴에', '그대 그리고 나' 등 작품에서 활약했다.

이 밖에도 영화 '남부군',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미스터 맘마', '마누라 죽이기', '고스트 맘마', '편지' 등에도 출연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열연했던 그는 '국민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고 최진실은 지난 2000년 야구선수 고 조성민과 결혼했지만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2004년 이혼했다. 이혼 후에는 '장밋빛 인생', '나쁜여자 착한여자', '내 생애 마지막 스캔들' 등 드라마에 출연했으나 2008년 10월 2일 세상을 떠났다. 최진실 사망 후 고인의 동생 최진영이 2010년, 전 남편 조성민이 2013년 각각 사망했다.

고 최진실의 자녀는 어엿한 성인이 됐다. 아들 최환희는 래퍼 지플랫으로 가요계에 데뷔했고, 딸 최준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이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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