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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동 싱크홀 사고' 집중 조명..전문가 "안전 지역 없다" [종합](한블리)

  • 윤성열 기자
  • 2024-10-02
'한블리'가 연희동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고를 조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기획 민철기, 연출 강홍주·정민용)에서 한문철 변호사는 지난 8월 서울 연희동에서 일어난 싱크홀 사고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사고 차량 뒤차 블랙박스에 찍힌 영상에는 정상적으로 주행하던 앞차가 갑자기 도로 아래로 사라진 장면이 담겼다. 사고 차량에는 노부부가 타고 있었고, 동승자였던 70대 여성은 심정지까지 올 정도로 심각한 사고였다. 게다가 해당 사고 이후 인근 30m 지역에 유사한 땅 꺼짐 현상이 발생했다는 사실에 패널들은 혼란스러워했다.

'한블리'는 최근 대한민국 전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싱크홀 현상에 대해 전문가에게 의견을 물었다. 전문가들은 싱크홀 현상의 원인으로 극심한 더위로 줄어든 지하수와 상하수도 노후화를 이유로 들었다. 또한 "싱크홀 안전 지역은 없고, 계속해서 생겨날 것"이라며 최근 급증하고 있는 싱크홀 사고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더불어 싱크홀 전조증상인 땅이 울리는 소리, 깨지고 꿀렁거리는 아스팔트를 발견하면 즉시 유관 기관에 신고할 것을 권장했다. 이에 한문철 변호사는 연희동 싱크홀 사고 발생 12분 전 영상을 보여주며 전문가 의견에 힘을 실었고, 게스트로 출연한 주이도 "미리미리 신고하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밖에도 한문철 변호사는 보험 사기 의심 사고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에는 한 차량이 조심스레 후진하던 블박차(블랙박스 차량)를 그대로 충격한 사고가 담겼다.

작은 충격이었음에도 충격한 차량에 탑승한 5명 모두 한방 병원에 입원했는데, 약 3년 뒤 해당 차량의 보험 사기로 밝혀져 무죄 판결을 받은 '사이다' 결말에 패널들은 모두 안도했다. 이 외에도 차로를 변경하는 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한 사고 영상이 소개됐다. 오토바이는 보험 사기 의심을 받았지만, 직접 찾은 CCTV가 결정적 증거로 보험 사기 혐의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에 한보름은 "의심해서 죄송합니다"라며 용서를 구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유료가구 전국 3.1%, 수도권 2.9%를 기록했으며, 남녀 2049는 전국 1.0%를 나타냈다.(닐슨코리아 기준)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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