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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 셀레나 고메즈, 억만장자 등극 소감 "돈 얘기 불쾌"[★할리우드]

  • 김나연 기자
  • 2024-10-02
할리우드 배우 셀레나 고메즈가 '억만장자' 언급에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1일(현지시간) 셀레나 고메즈는 62회 뉴욕영화제에 참석했고,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억만장자' 지위에 오른 데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저는 개인적으로 돈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이 불쾌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는 셀레나 고메즈의 순자산이 13억 달러(약 1조 7152억 원)에 달한다고 밝혔고, 셀레나 고메즈는 최초로 억만장자 지수에 이름을 올렸다.

해당 보고서에 따르면 셀레나 고메즈의 자산은 여러 사업의 혼합에 기인한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전 세계에서 세 번째로 많은 4억 2400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배우이자 가수, 그리고 사업가이기 때문. 셀레나 고메즈보다 팔로워가 많은 사람은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뿐이며 그는 SNS 광고 계약당 약 3000만 달러(약 396억 원)를 벌어들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룸버그는 그가 설립한 뷰티 브랜드의 성공 덕분에 13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을 보유하게 됐다고 전했다. 전문가는 "셀레나 고메즈는 단순한 팝 스타가 아니다. 그는 다양한 수입원을 가졌으며, 뷰티 사업은 13억 달러가 넘는 순자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셀레나 고메즈는 지난 2019년 뷰티 브랜드 '레어 뷰티'를 설립해 사업가로 변신했다. 이에 셀레나 고메즈는 "모든 공을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에게 돌리고 싶다. 그들은 제 꿈을 이뤄준 사람들이다. 영광스럽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셀레나 고메즈는 7세에 TV 어린이 프로그램 '바니와 친구들'로 데뷔, 디즈니 채널 시트콤 '우리가족 마법사'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이후 솔로 가수로도 활동하며 그래미상 후보에 두 차례나 올랐다. 그는 2021년부터 출연한 TV 코미디 드라마 시리즈 '아파트 이웃들이 수상해' 등으로 올해 에미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는 등 연기와 음악에서 모두 성공을 거둔 세계적인 스타다.
김나연 기자 |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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