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경수가 세 명의 여성에게 선택을 받았다.

2일 오후 방송된 SBS plus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는 '돌싱특집'으로 꾸며져 22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영장에 있는 남성 중 데이트 해보고 싶은 남성에게 손을 건네는 여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선택 받지 못한 나멍은 짜장면 고독 정식을 먹게 됐다.

마지막 남은 남성은 경수였다. 경수를 선택한 여성은 영숙과 옥순, 현숙이었다. 경수는 제작진에게 "나는 옥순에게만 간다. 옥순 님과 1대 1 데이트를 하고 싶다. 그녀의 마음도 들어보고 싶다"말했다.
영숙은 "내가 영수님을 선택한 느낌이 들었나보더라. 서로 작은 오해들 때문에 아직도 단 둘이 대화를 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서 오늘 기회가 된다면 경수님과 나가서 이야기를 해보고 싶다"라고 말했다.

옥순은 "멋있어요. 남자로 느껴져요. 보면 떨려요. 제가 자꾸 섭섭한 게 생기는 거 보니까 제가 예쁨 받고 싶나봐요. 경수님한테"라고 털어놨다.

현숙은 "경수에 대한 마음이 두 여성 보다 크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라며 마이크를 빼고 물 속에 직접 들어가서 경수의 손을 잡았다. 그런데 그런 그녀의 행동이 경수는 당황스러웠다. 경수는 "멋있겠는 건 머리로는 알겠는데 느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