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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위장 이혼 의심..함소원, 前 남편과 동거→시모와 쇼핑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10-03
위장 이혼을 의심받는 이유가 있다. 방송인 함소원이 이혼 후 전 남편, 시댁과도 변함없는 교류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2일 함소원은 개인 계정을 통해 "혜정이 할머니랑 같이 옷 사러 갑니다. 옷이 다 작아요"라는 근황을 밝혔다.

함소원은 시어머니와 딸 혜정 양이 걷고 있는 모습을 영상으로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다.

앞서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살 연하인 중국인 진화와 결혼해 슬하에 딸 혜정을 두고 있다. 이후 두 사람은 이미 2022년 12월경 이혼했고, 지난 2023년 이혼 선언을 한 바 있지만, 곧바로 말을 바꿨다. 두 사람은 실제로 이혼 결정을 했지만, 나이가 어린 딸을 위해 재결합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약 1년 만에 다시 한번 공식적으로 이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함소원과 진화는 이혼 후에도 동거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함소원은 지난달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3'에 출연해 이혼에 대해 언급했다.

함소원은 서류상 진화와 이혼한 것이 맞지만, 진화와 함께 지내고 있다고 인정했다. 함소원은 진화가 올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중국으로 거처를 옮겼고, 자신도 진화를 따라 중국으로 이동해 현재 광저우에서 함께 거주 중이라 밝혔다.

이에 위장 이혼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함소원은 "위장 이혼할 정도의 빚이 있지 않다"며 이를 강력히 부인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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