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하 '흑백요리사')에서 중식여신으로 출연했던 박은영 셰프가 프로그램 참여 후기를 전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여가네'에는 '날 것으로 다 말해버리는 중식여신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흑백요리사'에 함께 출연했던 여경래 셰프와 그의 제자 박은영 셰프가 등장했다.
박은영으 "여긴 홍콩이다. 새로운 걸 좀 배우고 싶어 홍콩에 와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또한 박은영은 '흑백요리사'에서 중식여신이란 닉네임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거 하기 전에 작가님에게 연락이 왔다. (제작진이) '중식 여신으로 닉네임 했는데 어떠냐'고 했다. 나는 마음에 들었다. 무난하게 중식 여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땐 '중식 요정'이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요정 말고) 여신으로"라며 웃음을 보인 박은영은 "예전엔 요정이었는데 이제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은영은 '흑백요리사' 1라운드 대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박은영은 최고의 요리로 동파육이 들어 있는 만두를 선보였다. 그는 심사위원 백종원의 호평을 받으며 1라운드의 첫 합격자가 됐다.
그는 "첫 번째 미션을 받았을 땐 그냥 떨어지지 않는 메뉴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만두를 많이 했고, 그래서 육즙 가득 채운 그런 만두를 하면 무조건 붙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식 동파육을 해서 (만두에) 넣으면 한식의 특색도 살리고 맛있는 만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안 떨어지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요리 당시 박은영은 플레이팅을 하는 과정에서 만두 육즙을 쏟는 실수를 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영은 "만두 육즙을 과다하게 넣었다. 욕심을 냈다"며 "육집이 (만두피) 안에 너무 가득 차니 약간 벌어지더라. 조그만 욕심이 되게 큰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뒤집을 때도 프라이팬이랑 접시랑 아슬아슬하게 딱 맞았다"며 "완전히 붙여가지고 돌려야 되는데 아구가 안 맞는 접시를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3일 유튜브 채널 '여가네'에는 '날 것으로 다 말해버리는 중식여신의 리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에는 '흑백요리사'에 함께 출연했던 여경래 셰프와 그의 제자 박은영 셰프가 등장했다.
박은영으 "여긴 홍콩이다. 새로운 걸 좀 배우고 싶어 홍콩에 와서 일하고 있다"는 근황을 밝혔다.
또한 박은영은 '흑백요리사'에서 중식여신이란 닉네임을 쓰게 된 이유를 밝혔다. 그는 "이거 하기 전에 작가님에게 연락이 왔다. (제작진이) '중식 여신으로 닉네임 했는데 어떠냐'고 했다. 나는 마음에 들었다. 무난하게 중식 여신으로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내가 어렸을 땐 '중식 요정'이었는데 나이가 드니까 (요정 말고) 여신으로"라며 웃음을 보인 박은영은 "예전엔 요정이었는데 이제 나이가 찼구나 (싶었다)"라고 털어놨다.
박은영은 '흑백요리사' 1라운드 대결 당시를 회상하기도 했다. 당시 박은영은 최고의 요리로 동파육이 들어 있는 만두를 선보였다. 그는 심사위원 백종원의 호평을 받으며 1라운드의 첫 합격자가 됐다.
그는 "첫 번째 미션을 받았을 땐 그냥 떨어지지 않는 메뉴를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만두를 많이 했고, 그래서 육즙 가득 채운 그런 만두를 하면 무조건 붙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식 동파육을 해서 (만두에) 넣으면 한식의 특색도 살리고 맛있는 만두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안 떨어지겠다 싶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요리 당시 박은영은 플레이팅을 하는 과정에서 만두 육즙을 쏟는 실수를 했다.
이와 관련해 박은영은 "만두 육즙을 과다하게 넣었다. 욕심을 냈다"며 "육집이 (만두피) 안에 너무 가득 차니 약간 벌어지더라. 조그만 욕심이 되게 큰 결과를 낳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뒤집을 때도 프라이팬이랑 접시랑 아슬아슬하게 딱 맞았다"며 "완전히 붙여가지고 돌려야 되는데 아구가 안 맞는 접시를 사용했다"고 털어놨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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