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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혜, 하얀 얼굴에 핏자국..도끼 들고 서늘 [지옥에서 온 판사]

  • 최혜진 기자
  • 2024-10-05
'지옥에서 온 판사' 박신혜가 역대급 사이다를 터뜨린다.

5일 SBS 금토드라마 '지옥에서 온 판사'(극본 조이수, 연출 박진표) 측은 6회 방송을 앞두고 스틸컷을 공개했다.

지난 5회에서는 강빛나(박신혜 분)를 의심해 오던 한다온(김재영 분)이, 강빛나가 죄인을 처단하기 직전 그녀의 발목을 꽉 잡아버린 모습이 그려졌다.

죄인 양승빈(양경원 분)은 아내, 아들, 딸을 죽이고도 기억상실증과 다중인격을 호소하며 심신 상실 상태에서 벌어진 사건이라 주장했다. 양승빈은 재판 도중 폭주, 판사인 강빛나에게 욕설을 하며 덤벼들기도. 이에 강빛나는 늦은 밤 죄인 처단을 위해 양승빈을 찾았다. 강빛나가 단도를 꺼내든 그 순간, 양승빈의 침대 밑에 숨어 있던 한다온이 강빛나의 발목을 꽉 잡으면서 5회가 끝났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컷에서 강빛나는 연극 공연장으로 보이는 곳에서 커다란 도끼를 든 채 누군가를 바라보고 있다. 그의 시선이 닿는 곳에는 죄인 양승빈이 겁에 질린 표정으로 주저앉아 있다.

또 다른 사진에는 처단을 시작한 후인 듯 강빛나의 새하얀 얼굴과 옷 여기저기에 핏방울이 튀어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옥에서 온 판사' 제작진은 "6회에서는 강빛나가 극악무도한 죄인 양승빈을 상대로 역대급 사이다를 터뜨린다. 양승빈의 행동에 함께 분노하고 가슴을 두드렸던 시청자 여러분들 모두 통쾌한 카타르시스와 대리만족을 느끼실 것이다. 배우들의 열연 또한 중요한 시청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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