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위즈 소속 야구선수 황재균과 그룹 티아라 출신 지연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연의 소셜미디어에는 여전히 결혼 사진이 남아 있다.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그해 12월 결혼했다.
그러다 지난 6월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중계된 KNN 라디오에서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되면서부터다. 경기 중계 도중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란 듯이 말했다.
게다가 지연이 비슷한 시기에 개인 사정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점, 지연이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이혼설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다만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의혹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전해지며 지연과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당시 서울 강남 모 술집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에 새벽 6시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황재균을 찍어 올렸다. 게다가 술자리에는 여성도 함께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이후 지연은 휴식을 끝내고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지연'에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지연은 티아라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녀의 약지에는 결혼반지는 사라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연의 소셜미디어에 황재균과의 결혼사진 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웨딩 화보뿐만 아니라 황재균과 보낸 행복한 순간들이 담긴 일상 사진들도 지워지지 않았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넥센을 거치고 2018년부터는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는 주장을 맡았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5일 JTBC 보도에 따르면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신청서를 제출하고,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
앞서 황재균과 지연은 지난 2022년 2월 열애 사실을 밝혔으며 그해 12월 결혼했다.
그러다 지난 6월 갑작스럽게 두 사람의 이혼설이 불거졌다. 당시 롯데 자이언츠와 기아 타이거즈의 경기가 중계된 KNN 라디오에서 두 사람의 이혼이 언급되면서부터다. 경기 중계 도중 이광길 해설위원은 캐스터에게 "황재균 이혼한 것 아냐"며 최근 황재균의 성적이 좋지 않은 이유가 이혼 때문이란 듯이 말했다.
게다가 지연이 비슷한 시기에 개인 사정으로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점, 지연이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점 등으로 인해 이혼설 의혹은 더욱 커져만 갔다.
다만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이 같은 의혹에 "본인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혼설은 사실무근"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그러다 지난달에는 황재균의 술자리 목격담이 전해지며 지연과의 이혼설이 재점화됐다.
당시 서울 강남 모 술집 관계자는 소셜미디어에 새벽 6시까지 지인들과 술자리를 가지고 있는 황재균을 찍어 올렸다. 게다가 술자리에는 여성도 함께하고 있어 더욱 논란이 됐다.
이후 지연은 휴식을 끝내고 약 3개월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그는 유튜브 채널 '지연'에 '티아라 15주년 팬미팅 preview '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지연은 티아라 팬미팅을 준비했다. 그녀의 약지에는 결혼반지는 사라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지연의 소셜미디어에 황재균과의 결혼사진 등은 여전히 남아 있다. 웨딩 화보뿐만 아니라 황재균과 보낸 행복한 순간들이 담긴 일상 사진들도 지워지지 않았다.
한편 지연은 2009년 그룹 티아라로 데뷔했다. 또한 연기자로도 활동하며 드라마 '공부의 신', '정글피쉬2', '드림하이 2', '너의 노래를 들려줘'와 영화 '고사 두번째 이야기: 교생실습', '화녀' 등에 출연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롯데, 넥센을 거치고 2018년부터는 KT 위즈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2021년부터는 주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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