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남이 무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7일 오전 온라인을 통해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김성근 감독과 배우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양미경, 최재성, 박탐희, 이은형, 최수린 등이 참석했다.
이날 박상남은 '결혼하자 맹꽁아!'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연속극 주연을 맡게 됐다. 그는 "'배우라면 좋은 대본에 참가하는 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지금까지 했던 작품들이 120부작이 아니고 12부작, 16부작, 혹은 영화였다. 그래서 '언제 한번 내가 긴 호흡을 가지고 연기해 보지?'라며 기다리고 있었는데 '결혼하자 맹꽁아!'는 너무 좋은 대본이었다. '이건 나 아니면 안 된다', '구단수는 나다', '내가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운명이 이런 걸까요. 운명인 것 같다"라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특히 박상남은 박하나가 현장에서 엄청 잘 챙겨줬다면서 "쉬는 날에도 연락을 주시면서 잘 챙겨주셨다. 현장에서도 너무 놀았다. '이렇게 놀아도 되나?' 싶었다. 편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나 또한 연기가 편하게 나왔다. 항상 자신감도 주셔서 '구단수는 나다'라는 생각을 했다. 현장이 너무 행복하다. 언성 한 번 오가는 게 없었다. 막내라서 행복하다"라며 웃었다.
KBS 1TV '결혼하자 맹꽁아!'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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