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희애가 자신을 성대모사하는 개그맨 김영철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7일 신동엽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주역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애는 "설경구와 이전 작품도 함께 했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하다. 상대방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면 나도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설경구는 "대선배님이라서 그렇다. 데뷔 42년 차"라며 김희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후 신동엽은 김희에에게 "누나, 솔직히 (김)영철이 싫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설경구는 "내가 물어봤다. 싫다더라"고 대신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영철이는 과장을 하지 않냐"고 말했고, 김희애는 "조금 다르다. 다른 사람들이 흉내내는 건 귀엽고 고맙다. 그런데 (김영철은) 뭔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김희애가 텔레비전에서 흉내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더라. 그런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그랬더니 이젠 또 (김영철이) '김희애가 나를 싫어한다'라고 했다더라. 막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냉탕, 온탕을 하니까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7일 신동엽 유튜브 채널에는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 주역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가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희애는 "설경구와 이전 작품도 함께 했는데 아직도 서먹서먹하다. 상대방이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편이면 나도 그렇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설경구는 "대선배님이라서 그렇다. 데뷔 42년 차"라며 김희애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이후 신동엽은 김희에에게 "누나, 솔직히 (김)영철이 싫지?"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옆에 있던 설경구는 "내가 물어봤다. 싫다더라"고 대신 답변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영철이는 과장을 하지 않냐"고 말했고, 김희애는 "조금 다르다. 다른 사람들이 흉내내는 건 귀엽고 고맙다. 그런데 (김영철은) 뭔가 모르게 조금 다르다. 그런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영철이) '김희애가 텔레비전에서 흉내내는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더라. 그런데 그렇게 말한 적이 없다. 그랬더니 이젠 또 (김영철이) '김희애가 나를 싫어한다'라고 했다더라. 막 좋아하는 것도 아닌데 냉탕, 온탕을 하니까 조심스럽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