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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만한 게 없다"..박지윤, '최동석 상간소' 잠시 잊고 열혈 공구ing[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4-10-07

아나운서 출신 박지윤이 최동석과 이혼 조정 중 서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소송(손배소)을 제기 후 '광고'에 집중하는 근황을 전하고 있다.

박지윤은 7일 자신의 계정에 "반찬 없을 때 고기만한 게 없죠. 세일 오겹살 득템해서 상추, 깻잎이랑 너무 맛있어서 숟가락째 퍼먹고 싶은 갈치속젓이랑♥"이란 글과 함께 고기를 구워먹는 근황을 밝혔다.

박지윤은 젓갈뿐만 아니라 죽, 냄비 등 다양한 제품의 공동구매 상황을 알렸다.

그는 "간장의 풍미를 좋아하는 이안이에겐 맛간장에 참기름으로 염도를 낮춰서 곁들여줬다", "다인이가 좋아하는 오징어와 낙지" 등의 설명을 덧붙이며 딸, 아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냈음을 알리기도 했다.


한편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말 이혼 조정 중임을 밝혔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양육권 갈등을 빚고 있다.

박지윤은 지난 6월 제주지방법원을 통해 최동석의 지인 B씨를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손배소)을 제기했다. 이후 최동석은 지난 9월 30일 박지윤과 남성 A씨를 상대로 상간 손배소로 맞소송했다.

이에 박지윤은 "그동안 아이들 때문에 아무리 억울하고 억울해도 대응 한 번 하지 못했다"라면서도 "하지만 이제는 말을 해야 할 것 같다. 저는 결혼 생활 중 일절 불륜이나 부도덕한 일을 한 적이 없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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