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지은이 정해인, 정소민 열애설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지은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그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촬영이 끝난 건 한 달 정도 지났다. 아직 방영이 며칠 전이었고 아직까지 (배우들과) 소통을 자주 했다. (종영) 실감이 덜 난다. 올해는 지나야지 실감이 날 거 같다. 지금은 보내주는 중"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방영 초반 4~5%대 시청률을 보였으나 회차가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고 최종회에서 8.5%를 기록했다. 김지은은 "난 사실 요즘은 화제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청률도 좋아하지만, 화제성에 있어서는 초반부터 화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감사합니다'였다. 그리고 난 시청률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한결같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은 극중 혜릉119안전센터 119구급대원 정모음 역을 맡았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자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거 좋아하는 편이다. 자기 일하는 걸 좋아한다"라면서도 "모음이가 모든 걸 따뜻하게 바라본다. 그의 행동이 오바한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근데 모음이는 원래 '친구 짱!'이라고 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은 어땠을까. 김지은은 "불편한 건 없었고 편했다. 또래 한두 명과 연기를 했었는데 네 명은 처음이었다. 다양한 호흡이 나왔다. 연기 외에도 재밌었고 촬영하기 전에 모이는 것도 그렇고 진짜 재밌었다. 넷이 사진도 많이 찍고 지금도 연락한다. 각자가 촬영 중이라서 이들은 3~4번은 모였을 거 같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의외지만 (정해인이) 이끈다. 대장 같은 것도 있지만 서로 배려하는 게 있다. 모인 김에 사진 좀 찍자고 하더라. 덕분에 남긴 게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친구로 연기한 정소민에 대해선 "(정소민이) 먼저 DM을 줬다. 연락을 구하다가 디엠을 한 거더라. 처음에 연락해서 만나자마자 무조건 반말하기로 했다. 그렇게 친해졌다. 처음 한두 번까지 어색했는데 급속도로 친해졌다. 말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렇게 친해지고, 언니랑 편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소민과 정해인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각별했던 또래 배우들의 반응이 남다르지 않았냐고 묻자, 김지은은 "놀랍게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에이 아니겠지' 싶었다"라고 답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김지은은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HB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엄마친구아들'(극본 신하은, 연출 유제원) 종영을 기념해 스타뉴스와 만나 인터뷰를 진행했다. '엄마친구아들'은 오류 난 인생을 재부팅 하려는 여자와 그의 살아있는 흑역사인 엄마 친구 아들이 벌이는 파란만장 동네 한 바퀴 로맨스다.
그는 본격적인 인터뷰에 앞서 "촬영이 끝난 건 한 달 정도 지났다. 아직 방영이 며칠 전이었고 아직까지 (배우들과) 소통을 자주 했다. (종영) 실감이 덜 난다. 올해는 지나야지 실감이 날 거 같다. 지금은 보내주는 중"이라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엄마친구아들'은 방영 초반 4~5%대 시청률을 보였으나 회차가 거듭할수록 입소문이 나고 최종회에서 8.5%를 기록했다. 김지은은 "난 사실 요즘은 화제성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시청률도 좋아하지만, 화제성에 있어서는 초반부터 화력이 있다고 생각했다. '감사합니다'였다. 그리고 난 시청률이 높다고 생각했는데 한결같이 감사했다"라고 말했다.
김지은은 극중 혜릉119안전센터 119구급대원 정모음 역을 맡았다. 캐릭터와 싱크로율을 묻자 "사람들이랑 잘 지내는 거 좋아하는 편이다. 자기 일하는 걸 좋아한다"라면서도 "모음이가 모든 걸 따뜻하게 바라본다. 그의 행동이 오바한다고 느낄 때도 있었다. 근데 모음이는 원래 '친구 짱!'이라고 하는 아이"라고 설명했다.
또래 배우들과 함께한 촬영은 어땠을까. 김지은은 "불편한 건 없었고 편했다. 또래 한두 명과 연기를 했었는데 네 명은 처음이었다. 다양한 호흡이 나왔다. 연기 외에도 재밌었고 촬영하기 전에 모이는 것도 그렇고 진짜 재밌었다. 넷이 사진도 많이 찍고 지금도 연락한다. 각자가 촬영 중이라서 이들은 3~4번은 모였을 거 같다"라고 우정을 드러냈다.
그는 "의외지만 (정해인이) 이끈다. 대장 같은 것도 있지만 서로 배려하는 게 있다. 모인 김에 사진 좀 찍자고 하더라. 덕분에 남긴 게 많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친구로 연기한 정소민에 대해선 "(정소민이) 먼저 DM을 줬다. 연락을 구하다가 디엠을 한 거더라. 처음에 연락해서 만나자마자 무조건 반말하기로 했다. 그렇게 친해졌다. 처음 한두 번까지 어색했는데 급속도로 친해졌다. 말이 많아졌다. 그래서 그렇게 친해지고, 언니랑 편하게 했다"라고 털어놨다.
정소민과 정해인은 최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각별했던 또래 배우들의 반응이 남다르지 않았냐고 묻자, 김지은은 "놀랍게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에이 아니겠지' 싶었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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