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퀴즈 온 더 블럭' 배우 정해인이 칸 영화제에 모친과 함께 동행한 이유를 밝혔다.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64회에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배우 황정민과 나눴던 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선배님이) 제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아들 자랑을 하는지 물어봤다. (제가 어머니한테) 어디가서 제 얘기 꺼내지도 마시라고 한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황정민 선배님이 저에게) '절대 앞으론 그러지 마. 그건 불효하는 거다. 어머니 하고 싶으신대로 하도록 냅두시라'(라고 했다).그 얘기가 저한테 영향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황정민과의 대화는 이후 칸 영화제에 모친과 동행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도에 가장 잘한 일. 배우 인생에서도 손꼽으라하면 그 날이 들어갈 것 같다. 지금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라며 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9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 264회에는 배우 정해인이 출연했다.
이날 정해인은 영화 '베테랑' 촬영 당시 배우 황정민과 나눴던 대화에 대해 언급하며 "(선배님이) 제 어머니가 다른 사람들에게 아들 자랑을 하는지 물어봤다. (제가 어머니한테) 어디가서 제 얘기 꺼내지도 마시라고 한다(고 말씀드렸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는 "(황정민 선배님이 저에게) '절대 앞으론 그러지 마. 그건 불효하는 거다. 어머니 하고 싶으신대로 하도록 냅두시라'(라고 했다).그 얘기가 저한테 영향이 컸다"라고 덧붙였다.
황정민과의 대화는 이후 칸 영화제에 모친과 동행을 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2024년도에 가장 잘한 일. 배우 인생에서도 손꼽으라하면 그 날이 들어갈 것 같다. 지금은 부모님과 시간을 보내려고 더 노력하고 있다"라며 변한 가치관에 대해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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