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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주 은혁·동해, 김희철 폭로 "SM 빨리 나가라고..타 회사 대표와 술자리 갖기도"(쏘는형)[종합]

  • 김노을 기자
  • 2024-10-10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동해, 은혁이 김희철의 이중적인 면을 폭로했다.

1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슈퍼주니어 유닛 D&E 동해, 은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MC 신동엽은 "너희 둘이 따로 회사를 차린다고 했을 때 다른 멤버들 반응은 어땠냐"고 물었다.

이에 은혁은 "희철 형 같은 경우는 되게 적극적으로 추천했다. 'D&E는 나가서 해봐도 좋을 것 같다. 빨리 나가라. 언제 나가냐. 빨리 나가서 뭘 해봐라'고 하더라"고 답했다.

이어 "그래서 희철 형도 (SM엔터테인먼트를) 나갈 줄 알았다. 다른 회사 대표님들 만나서 술자리 갖고 하니까 이 형이 가장 먼저 나갈 줄 알았는데 가장 먼저 재계약을 하더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동해 역시 "희철 형이 우리한테 '가수는 나가서 해봐. 예능은 여기 그냥 있어도 돼'라고 했다"고 은혁을 거들었다.

은혁은 또 "(회사 차리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라는 게 만약 하고 싶은 걸 안 하면 '그때 해볼 걸' 하면서 후회하지 않나. 그리고 앞으로도 더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동해는 "SM이 성수동으로 이사 가지 않았나. 나는 SM에 24년 있다가 나왔고, 감성형이라서 한 2개월 정도 계속 (사옥 주변을) 걸었다. 가끔씩 눈물이 나고 그러더라. 난 SM에서 평생 있다가 죽을 거야라는 생각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물론 힘든 것도 있지만 경험에서 오는 모든 게 너무 행복하다"고 홀로서기에 대한 만족감을 표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친구끼리 동업하지 말라고 하지 않냐"고 물었고, 은혁은 "그런 말 많이 들었다. 나는 돈이나 뭐 그런 게 계산이 되는 순간 다른 걸 못 하는 성격이다. 반면 동해가 꼼꼼한 면이 있어서 회계쪽을 신경 쓴다"며 동해와 자신의 상호보완적인 면을 자랑했다.

동해는 자신이 가지고 다니는 쇼핑백 안에 든 내용물도 공개했다. 특히 여기에는 현금 뭉치와 법인카드 내역서가 들어 있어 신동엽을 흥분케 했다.

깜짝 놀란 신동엽에게 동해는 "현금을 넣어서 들고 다닐 데가 없어서 쇼핑백에 넣은 것"이라고 서둘러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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