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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주얼 자매' 장원영·장다아, 'AAA 2024' 뜬다..최초 동반 출연 [★FOCUS]

  • 허지형 기자
  • 2024-10-11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 배우 장다아 자매가 나란히 'AAA 2024'에 출격해 자리를 빛낸다.

장원영은 지난달 30일 'AAA 2024'(Asia Artist Awards,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MC 출연을 확정했다. 안정적이고 센스 넘치는 입담으로 진행 실력을 인정받으며 지난해에 이어 'AAA 2024' MC로 나서게 됐다.

장원영은 본업은 물론 광고,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워너비 아이콘'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최대 음악 페스티벌 '룰라팔루자 시카고'에서 안정적인 라이브와 센스 있는 무대 매너로 호평받으며 '글로벌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여기에 'AAA 2024' MC로 발탁되면서 진행자로서도 활약을 예고했다. 장원영은 지난 2021년부터 4년 연속 'AAA' MC를 맡고 있다. 글로벌 시상식 'AAA'에 적합한 유창한 외국어 실력까지 보유하고 있어 올해에도 흠잡을 데 없는 진행 실력을 기대하게 한다.
동생 장원영에 이어 언니 장다아의 'AAA 2024' 출연이 확정되면서 자매를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다아는 배우 부문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장다아는 2023년 렌즈 광고로 데뷔했다. 배우로는 지난 2월 공개된 티빙 드라마 '피라미드 게임' 데뷔했다. 첫 데뷔작이자 주연작으로 기대가 쏠린 만큼 성공적인 배우 신고식을 치렀다.

장다아는 백연그룹 손녀이자 피라미드 최상위권에 위치한 백하린 역을 맡았다. 대외적으로 상냥하고 품위있는 태도를 보이지만 숨겨진 영악한 빌런 연기로 호평받기도 했다.
앞서 장다아는 '장원영의 언니'로 먼저 주목받으며 '장원영 언니'라는 꼬리표가 따라붙었다. 그러나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놀라운 연기력을 선보이며 스스로 꼬리표를 지워내고 배우로서 본격적으로 기지개를 켜게 됐다.

이렇듯 각자의 자리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다아, 장원영 자매가 'AAA 2024'에서 어떠한 매력을 선사할지, 이들의 활약이 기대를 자아낸다.

지난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배우와 가수를 통합해 시상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 시상식으로, 매회 초특급 라인업으로 남다른 화제성을 증명해 왔다. 올해는 태국 방콕 탐마삿 스타디움(Thammasat Stadium)에서 화려한 축제의 축포를 터뜨릴 예정이다.

스타뉴스가 주최하고 AAA 조직위원회, Media Create, ONE TOP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관하는 'AAA 2024'는 장원영과 성한빈이 MC로 호흡을 맞추며, 앞서 뉴진스(NewJeans), 비비(BIBI),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엔시티 127(NCT 127), 큐더블유이알(QWER), 웨이션브이(WayV) (가나다, ABC 순)가 참석을 확정 지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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