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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사희, 11월 유부녀 된다 "평생 함께하고픈 사람 만나"

  • 허지형 기자
  • 2024-10-11
배우 김사희가 결혼한다.

김사희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부끄럽지만, 조심스럽게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한다. 저 드디어 결혼한다"고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을 기다려서 평생을 함께하고픈 사람을 만났다. 혼자보다 함께가 더 행복하단 걸 알게 해준 이 사람과 아끼고 사랑하며 힘든 날엔 서로의 눈물을 닦아주고 기쁜 날엔 서로의 웃음을 노래하며 살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해보는 결혼이라 모든 게 부족하고 긴장되지만, 여러분의 축하와 축복이 큰 힘이 될 거 같다"고 덧붙였다.

김사희는 내달 30일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 신랑은 2살 연상의 웨딩 사업가로 알려졌다.

한편 김사희는 2003년 '전국춘향선발대회'에서 미로 선발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드라마 '가시꽃', '환상거탑', '마스크걸', 영화 '순수의 시대', '여타짜' 등에 출연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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