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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정말 재밌게 만든 작품, 시청률 좋은 결과 있었으면"

  • 강남=최혜진 기자
  • 2024-10-11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이 전작에 이어 이번 작품에서 높은 시청률을 이뤄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11일 서울 강남구 엘리에나 호텔에서 JTBC 새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극본 최보림, 연출 조웅)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조웅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소연, 연우진,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참석했다.

'정숙한 세일즈'는 '성(性)'이 금기시되던 그때 그 시절인 1992년 한 시골마을, 성인용품 방문 판매에 뛰어든 '방판 씨스터즈' 4인방의 자립, 성장,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본격 풍기문란 방판극이다. 김소연, 김성령, 김선영, 이세희가 '방판 씨스터즈' 4인방, 그리고 연우진이 서울에서 온 수상한 경찰로 뭉쳐 90년대 금기시됐던 소재를 소환, 거침없이 솔직하고 흥미진진한 자립 성장사를 쓸 예정이다.

이날 김소연은 '정숙한 세일즈' 첫인상을 밝혔다. 주인공 한정숙 역을 연기하게 된 그는 "(작품을) 받고 심장이 두근거렸다. 정말 정숙이가 되고 싶었다"고 말했다.

또한 김소연은 "정말 우리 드라마 진짜 재밌게 잘 만들었다. 많이 봐 주시고,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소연은 그간 '펜트하우스' 시리즈 등으로 작품 흥행을 이어왔다. 이에 김소연은 "(이번 작품도) 시청률에 대해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숙한 세일즈'는 오는 12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강남=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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