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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참치 머리띠' 또 품절..역시 '솔드아웃킹'

  • 문완식 기자
  • 2024-10-14

방탄소년단(BTS) 진이 착용한 참치 머리띠가 순식간에 품절되며 또 한 번 '솔드아웃킹' 면모를 드러냈다.


진은 지난 10월 10일 밤 글로벌 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를 통해 라이브를 진행했다. 진은 '비주얼킹'답게 눈부시게 아름다운 민낯으로 군대에 가 있는 멤버 지민의 3일 남은 생일을 축하하며 2절이 포함된 완곡 버전 '슈퍼 참치' 발표를 팬들에게 알렸다. 태블릿 PC를 통해 신나는 스페셜 비디오를 공개하기도 했다. 11일 공개된 슈퍼 참치(Super Tuna) 완곡 버전은 전 세계에서 1위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고 있다.





이날 진이 쓴 참치 머리띠는 위버스 라이브 후 순식간에 품절됐다. 판매 업체는 공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진 착용으로인해 주문 폭주라고 전하며 아미(방탄소년단 팬)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업체는 팬들의 엄청난 주문으로 기존 재고가 전부 품절됐다며 10월 말 재입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진은 지난 9월 21일 구찌쇼 참석차 묵은 밀라노의 한 호텔에서 진행한 위버스 라이브에서 입고 있던 잠옷도 품절시키며 명실상부한 '품절왕' 위상을 자랑했다.






진은 지난 6월 육군 만기 전역 후 멤버들이 모두 찍은 단체 사진 속에서 쓰고 있던 EMIS 모자를 단 몇 분 만에 품절시켰으며, CHANCECHANCE의 티셔츠 또한 품절시키며 독보적인 영향력을 보였다.

진은 입대 전은 물론, 2022년 12월 입대 후에도 광고 상품은 물론 착용한 패션 상품, 먹고 마시는 식품 등 관련 상품들이 초고속 품절 행진을 일으키며 초특급 '진 이펙트'를 쉴 새 없이 증명하고 있다.




진은 구찌와 하이주얼리 메종 프레드(FRED)의 글로벌 앰버서더로서 착용한 한화 1억 3460만 원 상당의 목걸이, 3750만 원 상당의 팔찌, 1720만 원 상당의 귀걸이 등 두 명품 브랜드 각각 잇따른 초고속 품절 행진과 공식 홈페이지 다운을 일으키며 '솔드아웃킹'이자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의 압도적인 인기와 파워를 입증했다.

진은 지난 9월 20일(한국 시간) 참석한 밀라노 패션 위크 구찌쇼에서 착용한 한화 73만 원 상당의 펜던트가 포함된 트레이드마크 체인 목걸이 등을 미국에서 또 품절시키며 화제를 일으켰다.
문완식 기자 | munwansik@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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