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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라, '성범죄자' 고영욱·'도박' 신정환 빠진 완전체..이상민→채리나의 우정 여행 [스타이슈]

  • 최혜진 기자
  • 2024-10-14
혼성 그룹 룰라의 채리나, 이상민, 김지현이 우정 여행을 떠났다. 룰라의 멤버였던 고영욱, 신정환은 제외됐다.

채리나는 지난 13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우리의 여수 여행 일기"라며 이상민, 김지현과 여행을 떠났다고 밝혔다.

이어 "함께 한 시간 언~30년"이라며 "지지고 볶고 울고불고하며 힘든 일도 잘 헤쳐 나간 우리들 많이 칭찬해"이라고 덧붙였다.

채리나는 이상민, 김지현과 나란히 앉아 여행 중 여유를 즐기고 있는 일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룰라는 지난 1994년 정규 1집 '루츠 오브 레게'(Roots Of Reggae)로 데뷔했다. 이들은 '비밀은 없어', '날개 잃은 천사', '천상유애', '3!4!', '기도' 등 히트곡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룰라의 데뷔 초창기엔 고영욱, 신정환도 함께 활동했다. 그러다 신정환이 군 입대로 그룹을 탈퇴하며 채리나가 들어왔다. 신정환은 룰라 탈퇴 후 1998년 컨츄리꼬꼬로 재데뷔하고 2003년부터는 방송인으로 전향했다. 하지만 2005년 불법도박으로 약식 기소됐고, 2010년에는 해외원정 도박 혐의로 구속기소 돼 징역 8개월 실형을 선고받았다.

또 다른 데뷔 멤버였던 고영욱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지난 2013년 12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했다. 특히 고영욱에게는 징역형과 함께 신상정보 5년 공개·고지와 3년의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도 내려진 바 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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