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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제이홉, 'D-3' 17일 만기 전역 "현장 방문 삼가달라" [전문]

  • 허지형 기자
  • 2024-10-14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이 오는 17일 전역한다.

빅히트 뮤직은 14일 "제이홉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다"라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제이홉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바란다.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린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4월 18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제이홉은 18개월 복무를 마치고 아미 곁으로 돌아온다. 그는 강원도 원주시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 신병교육대대에서 조교로 복무해왔다.

제이홉은 지난 6월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열린 '강한 전사, 육군! 발표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지난해 10월에는 특급전사로 선발돼 화제가 됐다.

또한 지난 3월 29일 'HOPE ON THE STREET VOL.1'을 발매하며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 5위로 진입하는 등 군 복무 중에도 뜨거운 화제성을 자랑했다. 전역 후 그가 이어갈 활동에 더욱 기대를 모은다.

다음은 빅히트뮤직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뮤직입니다.

j-hope의 군 전역 관련 안내드립니다.

j-hope은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역일은 다수의 장병이 함께하는 날입니다.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으며,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간곡히 당부드립니다. j-hope을 향한 따뜻한 환영과 격려는 마음으로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팬 여러분이 j-hope에게 보내주신 응원과 변함없는 사랑에 늘 감사드립니다. 당사는 앞으로도 아티스트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을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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