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옥주현이 3개월 간의 '베르사유의 장미'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옥주현은 지난 12일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 마지막 공연을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 아래 마무리했다. 공연 후 옥주현은 SNS를 통해 "마지막 공연을 잘 마무리했습니다. 초연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에 보내주신 사랑이 다시 꽃피울 그 언젠가를 기다리며, 발걸음 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도 감사의 마음과 사랑을 전합니다"라며 소감을 남겼다.
올해 전 세계 최초 상연된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는 옥주현이 주인공 오스칼 프랑소와 드 자르제 역을 맡으며 공연 전부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옥주현은 파워풀한 성량과 가창력으로 주체적인 선택을 내리는 오스칼을 풍성하게 표현, 인물의 기개와 단단한 내면을 탁월하게 그렸다는 호평을 받기도 했다.
뮤지컬 '베르사유의 장미'로 관객들과 끝인사를 나눈 옥주현은 향후 뮤지컬 실황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와 뮤지컬 '마타하리'를 통해 관객들을 또 한 번 만난다. 특히 옥주현은 뮤지컬 '마타하리' 2016년 초연부터 참여해왔던 만큼, 다시 한번 재현될 감동이 기다려진다.
한편, 옥주현은 16일 메가박스에서 단독 개봉되는 영화 '엘리자벳: 더 뮤지컬 라이브'와 12월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로 관객들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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