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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연 "♥이상우 키스신 안 봐..베드신은 아름답더라" 폭소(짠한형)[종합]

  • 김노을 기자
  • 2024-10-14
배우 김소연이 남편 이상우를 질투한 경험을 털어놨다.

14일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 주역 김소연, 김성령, 연우진이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소연은 이상우와 비밀 열애 중일 때 촬영한 드라마를 언급하며 "그때도 키스신이 있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다양한 앵글로 키스신을 끝낸 상태에서 마지막 남은 풀샷 키스신이었다"고 말한 뒤 더이상 말을 잇지 못했다.

그러자 신동엽은 "얼마나 좋았을까. 엄청 진하게 입을 맞춘 것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소연은 "새벽 촬영인데 벌떡 벌떡 일어나더라"고 인정해 더 큰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은 또 연우진을 향해 "배우랑 결혼할 생각은 없냐"고 물었고, 연우진은 "예전에는 없었다. 내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상대방이) 몰랐으면 좋겠다. 밑바닥까지 보여지는 현실이 좀 그렇지 않나. 그런데 요즘 나이가 마흔이 되다 보니 다른 생각이 많이 든다"고 답했다.

이를 듣던 김성령은 "우리 때는 선배들이 '배우랑 결혼하지 마라'고 했었다. 배우끼리 결혼한 후배들이 부럽긴 하다. 우리 부부는 남편이 아예 다른 분야"라고 토로했다.

김소연은 이상우와 결혼 후 키스신을 촬영한 경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결혼 후 나보다 이상우가 먼저 키스신이 있었는데 질투가 나더라. 오빠는 '일인데 왜 그러냐'고 했는데, 나중에 제가 '펜트하우스'에서 너무 심한 키스신을 했더니 오빠가 '네 마음이 이해가 된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신이 있으면 서로 미리 얘기를 해서 '이제 방에 들어가 있어'라고 해주기로 했다"고 부부 간 약속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상우가 드라마 '빨간풍선'을 촬영하며 굉장히 진한 베드신이 있었는데, 그 신이 나올 때 내가 방에 들어가 있었는데 그게 짤로 돌아서 안 볼 수가 없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이상우가) 너무 멋있더라. 그때는 질투가 안 나고 너무 아름다워 보였다. 이 나이에 그렇게 관리한 게 대단하고 멋있다"고 돌연 이상우를 극찬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노을 기자 |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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