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제이홉(본명 정호석·30)이 오늘(17일) 맏형 진(31)에 이어 '진짜 사나이'가 됐다.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그는 작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이곳에서 조교로 18개월 동안 복무해 왔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만기 전역 사실을 알리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엔 이미 이른 아침, 오전 7시부터 전 세계 각국 팬들과 국내 취재진을 비롯한 주요 외신 등이 몰려 구름 인파가 형성됐다. 곳곳에선 중국어, 일본어 등이 들리며 가히 '월드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운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결국 오전 10시께로 비공식 전역식이 마련, 원주 경찰도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며 팬들에게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백호신병교육대 관계자 또한 분주하게 현장 질서를 정리하며 전역식을 준비했다.
제이홉의 전역은 6월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두 번째이다.
이에 '군인' 정국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 먼저 갔다 온 만큼 못다 한 거 행복하게 하시길. 고생했다"라고 애정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기준 "저랑 지민은 238일 남았다"라고 귀엽게 알렸다.
원주(강원)=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제이홉은 17일 오전 강원도 원주 육군 제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모두 마치고 전역한다. 앞서 그는 작년 4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 이곳에서 조교로 18개월 동안 복무해 왔다.
앞서 소속사 빅히트 뮤직 측은 제이홉의 만기 전역 사실을 알리며 "전역 당일 별도의 행사는 없다.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양해를 구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 현장엔 이미 이른 아침, 오전 7시부터 전 세계 각국 팬들과 국내 취재진을 비롯한 주요 외신 등이 몰려 구름 인파가 형성됐다. 곳곳에선 중국어, 일본어 등이 들리며 가히 '월드 아이돌' 그룹의 멤버다운 파급력을 실감케 했다.
결국 오전 10시께로 비공식 전역식이 마련, 원주 경찰도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경찰은 폴리스 라인을 설치하며 팬들에게 안전 주의를 당부했다. 백호신병교육대 관계자 또한 분주하게 현장 질서를 정리하며 전역식을 준비했다.
제이홉의 전역은 6월 진에 이어 방탄소년단 멤버로서 두 번째이다.
이에 '군인' 정국은 16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제이홉 먼저 갔다 온 만큼 못다 한 거 행복하게 하시길. 고생했다"라고 애정 가득한 축하 메시지를 남겼다. 그러면서 그는 이날 기준 "저랑 지민은 238일 남았다"라고 귀엽게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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