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신작 '더 킬러스'에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옴니버스 영화 '더 킬러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터 이명세 감독을 비롯해 김종관 감독, 장항준 감독, 노덕 감독과 출연 배우 심은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이전부터 이명세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는데 어느 날 '더 킬러스'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말씀이 저한테는 너무나 꿈만 같았다. 왜냐하면 제가 감독님의 영화를 처음 접한 게 중학생 때 'M(엠)'(2007)이었으니까. 그 이후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를 찾아보기도 했고 이런 대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다니 너무 영광스러웠다. 처음엔 이명세 감독님의 '무성영화'만 제안받았었는데 다른 감독님들도 제안을 주셔서 어쩌다 보니까 '더 킬러스'의 전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다들 정말 충무로에서 유명한 감독님들이신데 이렇게 한 프로젝트에서 만나 저한테는 너무나 뜻깊고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은경은 "매 작품이 어렵긴 하지만 '더 킬러스'의 경우 어려움, 고비를 느꼈다기보다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찍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연기의 즐거움을 느꼈던 처음,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게 하고 다시금 되찾게 해 줬다. 그래서 '더 킬러스'가 내 안에서 소중하게 자리잡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광진구=김나라 기자
| kimcountry@mtstarnews.com
18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선 옴니버스 영화 '더 킬러스' 언론배급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의 총괄 크리에이터 이명세 감독을 비롯해 김종관 감독, 장항준 감독, 노덕 감독과 출연 배우 심은경 등이 참석했다.
이날 심은경은 "이전부터 이명세 감독님과 인연이 있었는데 어느 날 '더 킬러스' 프로젝트를 같이 해보지 않겠냐는 연락을 주셨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 말씀이 저한테는 너무나 꿈만 같았다. 왜냐하면 제가 감독님의 영화를 처음 접한 게 중학생 때 'M(엠)'(2007)이었으니까. 그 이후 '인정사정 볼 것 없다'(1999)를 찾아보기도 했고 이런 대감독님과 작업할 수 있다니 너무 영광스러웠다. 처음엔 이명세 감독님의 '무성영화'만 제안받았었는데 다른 감독님들도 제안을 주셔서 어쩌다 보니까 '더 킬러스'의 전 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다들 정말 충무로에서 유명한 감독님들이신데 이렇게 한 프로젝트에서 만나 저한테는 너무나 뜻깊고 도전이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심은경은 "매 작품이 어렵긴 하지만 '더 킬러스'의 경우 어려움, 고비를 느꼈다기보다 정말 즐기면서 재밌게 찍었다. 긴장을 많이 했지만 연기의 즐거움을 느꼈던 처음, 시작했을 때를 떠올리게 하고 다시금 되찾게 해 줬다. 그래서 '더 킬러스'가 내 안에서 소중하게 자리잡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더 킬러스'는 어니스트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 오는 23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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