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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악플러 언팔' 전종서, 한소희와 난리난 후..'장난기 셀카' 新 근황

  • 한해선 기자
  • 2024-10-19

배우 전종서가 밝은 근황을 전했다.

전종서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love you"라는 글과 함께 의류브랜드 계정을 태그하고 사진을 두 장 게재했다.

사진 속 전종서는 의류 브랜드의 화보를 촬영한 모습이었다.

그는 장난기를 드러내며 거울 셀카를 촬영하는가 하면, 트레이닝복을 입고 진지하게 화보 촬영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전종서는 최근 '혜리 악플러 계정 팔로워'로 주목 받은 후 처음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혜리의 한 악플러 계정이 주목을 받았다. 비공개 계정을 사용하는 이 악플러는 혜리의 게시글에 '느그 언니(한소희)랑 류(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 '애초에 (팔로워)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등의 댓글을 남겨왔다.

일각에서는 해당 악플러가 한소희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 악플러 계정의 프로필 사진과 과거 한소희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사진이 동일하다는 점, 한소희의 절친으로 알려졌던 전종서가 해당 계정을 팔로우한 점 등으로 인해 의혹은 더욱 커졌다.

그러자 한소희 측은 혜리의 악플러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소희의 소속사 9ato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6일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님을 알려 드린다"는 1차 입장을 냈다. 이후 소속사 공식 계정을 통해 2차 입장문이 추가로 올라왔다. 소속사는 "언론에 노출된 SNS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계정이 아니며 사실이 아닐 시 모든 법적 책임을 지겠다"며 "아울러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추측은 자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다만 전종서 측은 혜리 악플러 계정을 팔로우한 이유에 침묵했다. 전종서 소속사는 "개인 사생활이라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만을 전했다. 현재 전종서는 문제가 된 계정을 '언팔로우' 한 상태다.

지난 3월 한소희는 류준열과 공개열애를 하면서 류준열의 전 여자친구인 혜리와 날선 반응을 주고받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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