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미 패밀리'에서 신현준 아들의 존재가 드러났다.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서는 의문의 여성에게 메일을 받은 지승돈(신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돈은 '굿 뉴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안녕 오랜만이야. 나 기억하지? 개교 이래 최고의 캠퍼스 커플이었잖아, 우리 둘. 난 정말 사랑했는데 오빠는 대학생 행세하는 술집 기집애한테 속아 넘어간 악몽일 뿐이려나?"라며 자신을 지승돈의 대학시절 연인이라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빠한테 차이고 도망치듯 서울을 떠났고, 나는 지금 뉴욕에 있어. 그리고 죽어가 암이래.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메일을 보내. 오빠한테 아이가 있어"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 1991년 8월 1일에 햇살 보육원에 갓 태어난 아들을 두고 왔어. 죽기 전에 이건 말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 그래도 아빠는 알아야 할 것같아서. 그 아이를 찾든 무시하든 오빠 자유야. 굿 뉴스이길 바래"라며 모든 선택을 지승돈에게 떠맡긴 채 메일을 줄였다.
그러나 지승돈은 해당 메일을 삭제하며 자식의 존재를 애써 모르는 척 하고자 했다.
정은채 기자
| star@mtstarnews.com
20일 밤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8회에서는 의문의 여성에게 메일을 받은 지승돈(신현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승돈은 '굿 뉴스'라는 제목의 메일을 받았다. 메일에는 "안녕 오랜만이야. 나 기억하지? 개교 이래 최고의 캠퍼스 커플이었잖아, 우리 둘. 난 정말 사랑했는데 오빠는 대학생 행세하는 술집 기집애한테 속아 넘어간 악몽일 뿐이려나?"라며 자신을 지승돈의 대학시절 연인이라 주장했다.
이어 그는 "오빠한테 차이고 도망치듯 서울을 떠났고, 나는 지금 뉴욕에 있어. 그리고 죽어가 암이래. 더 이상 미룰 수가 없어서 메일을 보내. 오빠한테 아이가 있어"라며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 1991년 8월 1일에 햇살 보육원에 갓 태어난 아들을 두고 왔어. 죽기 전에 이건 말하고 가야할 것 같아서. 그래도 아빠는 알아야 할 것같아서. 그 아이를 찾든 무시하든 오빠 자유야. 굿 뉴스이길 바래"라며 모든 선택을 지승돈에게 떠맡긴 채 메일을 줄였다.
그러나 지승돈은 해당 메일을 삭제하며 자식의 존재를 애써 모르는 척 하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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