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의 자선축구대회가 유소년 축구 선수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기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했다.

임영웅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팀 히어로'로 출전, '팀 기성용'과 대결을 펼쳤다.

국대스포츠클럽 이용우 대표는 이번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했던 유소년 축구선수들의 관람 후기를 전했다.

"안녕하세요! 오늘 우리는 임영웅과 함께하는 하나은행 자선축구대회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정말 기대가 컸던 만큼, 현장에서 느낀 감동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답니다.

경기는 물론, 임영웅가수의 노래도 너무 멋졌어요! 저희는 그의 음색과 무대 매너에 매료되었고, 함께 뛰며 즐길 수 있어 정말 행복했어요. 특히, 축구와 노래를 모두 잘하는 임영웅형아를 보며 우리도 열심히 연습해야겠다는 다짐을 했답니다!

축구도 잘하고 노래도 잘 부르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그건 1) 꾸준한 연습과 2) 자신감이 아닐까요? 임영웅형아 처럼 멋진 무대를 위해 매일매일 연습하고, 노래를 부를 때는 즐거운 마음으로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오늘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더 나은 축구 선수, 더 나은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되겠다는 목표를 세웠어요. 임영웅 형님,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모습 기대할게요! "
3만 5000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경기에서 임영웅은 멋진 어시스트를 선보였으며 하프 타임 공연으로 현장의 팬들을 사로잡았다. 경기는 '팀 기성용'이 '팀 히어로'에 4-3으로 역전승을 거뒀다.

한편 10만 영웅시대와 함께 상암벌을 정복한 임영웅의 2024년 5월 서울월드컵경기장 공연 실황과 비하인드를 담은 스타디움 입성기를 담은 '임영웅│아임 히어로 더 스타디움'은 기존 공연 실황 흥행 1위였던 BTS의 '러브 유어셀프 인 서울'의 기록을 뛰어넘으며 역대 공연 실황 영화 누적 관객수 1위에 올라 새 역사를 썼다.

임영웅은 오는 12월 27일부터 29일, 25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총 6일간 고척스카이돔에서 '임영웅 리사이틀'을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