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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끝나도 핫하다..튀르키예 리메이크 판권 완료

  • 안윤지 기자
  • 2024-10-22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종영해도 여전히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22일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오는 11월 1일 일본 도쿄에서 '눈물의 여왕' 앵콜 팝업스토어를, 연내 대만에서도 팝업스토어 진행을 계획하고 있다. 스튜디오드래곤은 지난 여름 서울에 이어 일본 도쿄, 오사카, 나고야, 후쿠오카 등 4개 도시와 필리핀 마닐라까지 총 3개 국가에서 '눈물의 여왕' 팝업스토어를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은 스튜디오드래곤이 보유한 260여개 IP중 역대 TOP10 안에 꼽힐 정도의 고수익 효자 컨텐츠로 집계되고 있다. 온에어 이전 방영권 판매로 흑자를 만들어 낸 데 이어 MD상품 팝업스토어와 OST 사업이 나란히 순항 중이다. 추가적으로 최근 튀르키예 리메이크 판권 계약이 체결됐고, IP를 활용한 공연화 논의도 진행 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작품으로 인한 이익 규모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2024년 4월에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은 최종화 시청률 평균 24.9%를 기록하며 방영 채널인 tvN에서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넷플릭스를 통해 서비스되며 올해 상반기 누적 2,900만뷰와 6억8,260만 시간을 기록하며 올 상반기 넷플릭스에서 서비스 된 K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성과를 보여줬다. 이어 싱가포르 AACA(Asian Academy Creative Awards)에서는 연출상(Best Direction)및 극본상(Best Screenplay)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었고, 아시안 텔레비전 어워즈(Asian Television Awards)에서는 극본상(Best Scriptwriting)부문에 후보로 오르며 수상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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