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전 아내 박지윤과 상간 맞소송과 이혼 폭로전을 겪는 와중에 일상 생활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동석은 22일 자신의 계정에 휴대폰케이스 업체로부터 광고용 선물을 받고 인증샷을 올렸다. 그는 선물 모양의 이모티콘을 쓰고 기분이 좋아진 듯한 근황을 전했다.
최동석은 이날 앞서 비행기에 탄 근황을 알려 어딘가로 멀리 향하는지 궁금증을 자아냈지만, 다시 일상적인 모습을 전했다.
최동석은 앞서 수많은 광고와 공구 진행 행보로 생계를 이어온 바. 그는 박지윤과 떠들썩한 이혼 공방 속에서도 이번 광고 사진으로 다시 일상에 복귀한 듯한 모습을 보였다.
박지윤 역시 같은 날 공구 진행 게시물을 올리며 일상생활에 복귀하려 했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입사 동기였으며 2009년 결혼했다. 이후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뒀지만, 결혼 14년만인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알렸다. 현재는 양육권 문제 등으로 갈등을 빚고 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오는 29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최동석 지인 A씨에 대한 상간자위자료 손해배상청구소송 2차 변론 기일이 다음 달로 연기됐다. 박지윤은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이 같은 소송을 제기했으며 8월 27일 첫 변론기일을 마쳤다.
2차 변론기일을 앞뒀던 최동석은 9월 30일 박지윤과 박지윤의 지인 B씨를 상대로 상간자위자료 손배소를 제기했다. 그는 박지윤의 부정행위로 혼인 관계가 파탄했다고 주장했다.
최근엔 최동석과 박지윤이 나눈 심각한 언쟁의 녹취록이 공개돼 파장이 일었다. 이 같은 논란의 여파로 최동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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