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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니와 결혼 연기' 양재웅, 오늘(23일) 국감 출석..환자 사망사고 해명하나

  • 최혜진 기자
  • 2024-10-23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겸 방송인 양재웅이 환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정 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3일 양재웅은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14일 "이번 국정감사에서 해당 병원의 격리 및 강박으로 인한 환자 사망사고에 대한 의료진의 책임과 보건복지부의 관리 감독 문제를 분명히 물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양재웅의 정신병원에서 의료사고 발발해 파장이 일었다. 30대 여성 A씨는 지난 5월 27일 경기 부천의 한 정신병원에 입원한 지 17일 만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따르면 A씨의 사인은 급성 가성 장폐색으로 추정된다.

A씨는 마약류 성분이 포함된 다이어트약 중독을 치료하기 위해 양재웅이 운영하는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환자 사망 후 유족은 유기치사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병원장을 비롯해 의료진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당초 양재웅은 공개 열애 중인 가수 겸 배우 하니와 지난달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사건의 여파로 두 사람의 결혼식은 무기한 연기됐다. 또한 하니는 출연 예정이었던 JTBC 예능 프로그램 '리뷰네컷'에서 하차, 활동을 중단했다.
최혜진 기자 | hj_6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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