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영지가 나영석 PD와 '채널 십오야' 팀의 응원을 받았다.

이영지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너무 감사합니다. 영석이 형 그리고 채널 십오야팀. '더 시즌즈' 직전 원기 회복 완료"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이영지가 MC를 맡은 KBS 2TV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촬영장에 도착한 간식이 담겨있다. 해당 간식은 나영석 PD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 팀이 보낸 것으로 보인다.

'항상 고생 많으신 스태프 여러분 우리 괄괄이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멘트에서 이영지를 향한 애정이 담겨있어 훈훈함을 안긴다.

한편 이영지와 나영석 PD는 '뿅뿅 지구오락실' 시리즈를 통해 인연을 맺었다. 이영지는 지난달부터 '더 시즌즈-이영지의 레인보우' MC를 맡아 진행 중이다.

이영지는 힙합 경연 프로그램 '고등래퍼 3', '쇼미더머니 11'에서 남다른 실력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첫 여성 우승자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최근에는 데뷔 후 첫 발매한 EP 앨범 '16 판타지(16 Fantasy)'의 타이틀곡 '스몰 걸(Small girl)'을 통해 음악방송 1위 6관왕을 차지하는가 하면 국내 음원차트 석권 및 빌보드 차트에도 진입하며 뮤지션 이영지로서의 정체성을 증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