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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 이혜원 "딸, 에세이 스스로 써 뉴욕대 진학..학원 NO" [라스]

  • 윤성열 기자
  • 2024-10-23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해 입담을 뽐낸다.

23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황윤상)는 신애라, 윤유선, 이혜원, 오윤아, 유혜주가 출연하는 '엄마네 토크 직송'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이혜원은 모델로 활동하다 당시 축구 선수였던 안정환과 열애 후 2001년 결혼에 골인했다.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혜원은 남편 안정환이 자신의 '라디오스타' 출연을 강하게 반대한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이혜원은 '종이와 펜만 있다면 부부 사이는 끄떡없다'는 말을 한 것과 관련해 "저희는 뭔가 잘못을 하면 최종 마무리는 반성문을 쓴다"고 말해 호기심을 높인다. 아이들 역시 이에 해당해 가족의 작문 실력이 올라갔다고 밝혀 웃음을 안긴다.

이혜원은 아이들의 뛰어난 작문 실력 덕분에 에세이(자기소개서) 학원을 따로 보낸 적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큰 애가 스스로 (에세이를) 써서 대학에 갔다"고 말하며 관련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해 감탄을 자아낸다. 이어 딸 안리원은 미국 뉴욕대학교 스포츠 매니지먼트 분야로 진학했고, 아들 안리환은 트럼펫 연주자로 카네기홀 무대에 올랐다는 근황을 전한다.

아이들의 장래에 대한 남편 안정환의 큰 그림과 그 치밀함에 놀랐던 에피소드도 공개된다. 이혜원은 과거 아이들의 진로 문제를 놓고 남편과 의견이 서로 달랐을 때, 안정환이 그 '싹'을 한 번에 자르는 '육아 비법'을 보여줘 놀랐었다는 것.

이혜원과 안정환의 결혼 비화도 최초로 공개된다. 그는 안정환과의 첫만남부터 안정환, 고종수, 이동국 당시 축구계의 최고 인기 트리오를 한 번에 만난 사연까지 밝힌다.

또 안정환의 프러포즈와 당시 구단의 계약 사항인 '테리우스' 머리카락을 단번에 자른 사연까지 풀었다고 해 호기심을 높인다. 2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윤성열 기자 |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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