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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인수, 조인성·이도현 직속 후배된다..공군 군악대 합격

  • 허지형 기자
  • 2024-10-25
배우 유인수가 조인성의 직속 후배가 될 예정이다.

25일 유인수의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는 "유인수가 확고한 본인의 소신을 가지고 군대를 더 연기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공군 군악대 시험에 자원 후 지난 8월 면접과 체력검정을 통해 공군 군악대 MC병으로 당당히 합격했다"라고 밝혔다.

유인수는 2017년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으로 데뷔해 '지금 우리 학교는', '환혼', '나쁜엄마',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이재, 곧 죽습니다', '야한(夜限) 사진관' 등과 영화 '제비', '사채소년' 등에 출연해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그는 선역과 악역을 가리지 않고 다채로운 캐릭터를 소화하며 국내는 물론 글로벌에서까지 호평받는 라이징 스타로 이름을 알렸다.

특히, 2023 작년 한 해 동안 드라마 5편과 영화 2편에 출연하며 쉴 틈 없는 열일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최근 예능 출연은 물론 음원 발표와 연극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 자원 입대를 결정했다.

한편, 공군 군악대 MC병으로는 배우 조인성이 복무를 마친 바 있다. 현재 배우 이도현이 복무 중으로 유인수는 직속 후배가 될 예정이다.

유인수는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를 통해 "훌륭하신 선배님들의 업적을 따라갈 수 있어 영광스럽다. 선배님들의 명성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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