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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버닝썬? 별것도 아닌데" 재조명..최종훈 위장전입 의혹까지

  • 윤상근 기자
  • 2024-10-25



전 아내인 라붐 출신 율희의 충격적인 업소 성매매 폭로로 퇴출 기로에 선 FT아일랜드 최민환의 과거 발언도 재조명되고 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최민환 버닝썬 최종훈 걸렸을 때 팬 고독방'이라는 제목의 글이 공개됐다.

게시글에 따르면 최민환은 팬들에게 당시 버닝썬 사태에 대해 언급하고 "걱정 안 해도 되는 문제니까 괜찮아", "별거 아닌 건데 괜히 기사가 자극적으로 나와서 나도 신경 쓰였는데", "버닝썬이던 뭐던 가본 적도 없는데 괜히 기사제목 이름 같이 오르내리는 거 너무 기분 나쁘고", "오히려 별거 아닌 문제를 크게 만들 필요도 없으니까"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메시지를 받은 한 팬은 "사건 기사 터졌을 때 고독방에 제일 먼저 조심스럽게 카톡 하며 널 걱정한 게 무척이나 후회스럽다"라고 반응했다.


특히 최민환은 버닝썬 게이트와 함께 집단 성폭행 사건으로 연예계에서 퇴출됐던 FT아일랜드 동료 최종훈에게 과거 자택 주소지를 빌려준 것과 관련해 위장 전입 의혹도 받은 적이 있었다. 당시 일요신문 보도에 따르면 최종훈은 2018년 최민환 자택 주소지를 약 1년 동안 빌려 사용했는데 해당 주소지에 최종훈이 실제 거주한 사실이 없는 것으로 드러나기도 했다.

최민환은 이와 관련, 측근을 통해 "(최종훈에게) 주소지를 빌려준 것은 맞지만, 문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다"라며 "실제 약 1년 정도 뒤에 그가 전출한 것으로 알고 있어 주소지를 빌려준 사실을 최민환도 잊고 지낸 것으로 안다"라고 밝혔다는 후문이다.

한편 율희는 지난 24일 자신이 운영하고 있는 유튜브 채널 '율희의 집'을 통해 최민환이 유흥업소를 출입했다고 폭로하며 파장을 일으켰다.

이후 최민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5일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 많은 분께 불편함을 끼치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라고 전했다. 또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도 "최민환의 하차를 결정했다. 기촬영분은 없다"라고 전했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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