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은진(33)과 유튜버 덱스(본명 김진영·29)가 특급 케미를 발산했다.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 코리아는 28일 안은진과 덱스의 동반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번 화보를 진행했다. 지난 5월, 각별한 '우정'을 쌓아온 배우 박지환·최영준을 시작으로 모델 장윤주·정승민 부부의 '사랑', 배우 엄태구·감독 엄태화의 '형제애', 오마이걸 미미·아이브 안유진의 '우정' 화보가 공개된 바 있다.

그 마지막 주자를 장식한 안은진과 덱스. 두 사람은 이달 10일 유종의 미를 거둔 tvN 리얼리티 예능 '언니네 산지직송'에서 유쾌한 예능 콤비로 떠오르며 큰 사랑을 받았다.

이번 화보 역시 둘의 핑크빛이 아닌, '찐' 남매의 티격태격 케미를 고스란히 담고자 했다는 후문. 서로를 따라하듯 비슷한 포즈를 취하며 엉뚱미를 보여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케미는 함께 공개된 패션 필름에 고스란히 담겨 훈훈함을 자아낸다.

안은진은 24일 웹예능 '덱스의 냉터뷰'에서 입담을 뽐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