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신곡 '아파트'(APT.)로 글로벌한 인기를 얻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이 게재한 리믹스 버전 음원이 화제다.
2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가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8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으로 기록한 13위 이후 최고 순위다.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한 로제의 정규 1집 앨범 '로지'(rosie)의 리드 싱글 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했다. 곡이 시작하자마자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스타트"란 내레이션이 흐르고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아파트"가 반복된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 특유의 발랄함 때문인지 재밌는 현상도 일어났다. 동명의 곡인 윤수일의 '아파트'가 역주행하는가 하면 윤수일 곡과 로제 곡을 리믹스한 버전이 등장했다. 트로트 '아파트'와 대부분 영어 가사인 '아파트'가 리믹스 돼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세대 통합 아니냐", "LA 한인타운 노래자랑에 아빠랑 딸이랑 딸 남자친구가 나온 느낌", "MZ와 7080의 조화", "로제도 이 노래를 들어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황정민의 대사로 이뤄진 '아파트'도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제프프'는 앞서 황정민이 그간 해온 대사로 아이브 '키치', 비비 '밤양갱', 조현아 '줄게' 등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아파트'로 재조합해 새로움을 안겼다. 이에 한 네티즌은 "황정민이 이 영상('아파트' 황정민 개사 버전)을 홍보하고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제의 '아파트'가 선공개 곡인데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가운데 로제가 오는 12월 발매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29일 미국 빌보드에 따르면 로제와 팝스타 브루노 마스가 부른 '아파트'가 빌보드 차트 '핫100'에서 8위에 올랐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중 블랙핑크와 셀레나 고메즈의 '아이스크림'으로 기록한 13위 이후 최고 순위다.
'아파트'는 지난 18일 발매한 로제의 정규 1집 앨범 '로지'(rosie)의 리드 싱글 곡으로, 한국에서 널리 알려진 '아파트 게임'에서 착안했다. 곡이 시작하자마자 "채영이가 좋아하는 랜덤 게임, 랜덤 게임, 게임 스타트"란 내레이션이 흐르고 영어가 아닌 한국어로 "아파트"가 반복된다. 특히 그는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브루노 마스와 협업해 곡의 완성도를 높였다.
곡 특유의 발랄함 때문인지 재밌는 현상도 일어났다. 동명의 곡인 윤수일의 '아파트'가 역주행하는가 하면 윤수일 곡과 로제 곡을 리믹스한 버전이 등장했다. 트로트 '아파트'와 대부분 영어 가사인 '아파트'가 리믹스 돼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이게 진짜 세대 통합 아니냐", "LA 한인타운 노래자랑에 아빠랑 딸이랑 딸 남자친구가 나온 느낌", "MZ와 7080의 조화", "로제도 이 노래를 들어봤으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또한 황정민의 대사로 이뤄진 '아파트'도 등장했다. 유튜브 채널 '제프프'는 앞서 황정민이 그간 해온 대사로 아이브 '키치', 비비 '밤양갱', 조현아 '줄게' 등을 만들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는 '아파트'로 재조합해 새로움을 안겼다. 이에 한 네티즌은 "황정민이 이 영상('아파트' 황정민 개사 버전)을 홍보하고 다닌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제의 '아파트'가 선공개 곡인데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가운데 로제가 오는 12월 발매할 정규 앨범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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