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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 김우석♥강나언, 시종일관 굳은 얼굴..투샷 피하기만 급급 [스타이슈]

  • 허지형 기자
  • 2024-10-30
공개 열애가 부담됐던 탓일까. 배우 김우석과 강나언이 열애 인정 후 굳은 표정으로 첫 공식석상에 섰다.

2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는 웹드라마 '0교시는 인싸타임'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감독 배하늘, 배우 김우석, 강나언, 최건, 손동표, 한채린이 참석했다.

'0교시 인싸타임'은 총 8부작으로, 익명 커뮤니티 앱 '인싸타임'의 관리자가 돼 전교생의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아싸'(아웃사이더)가 지독하게도 얽히고 싶었던 '핵인싸' 무리에 들어가며 펼쳐지는 하이틴 시크릿 로맨스다.

주연 배우인 김우석과 강나언은 행사에 앞서 지난 25일 열애설이 불거졌다. 당시 양측은 "김우석이 강나언과 작품 촬영 종료 후 조심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확인했다"며 "좋은 감정으로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드라마를 통해 인연을 맺어, 연인 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만큼 드라마 공식 일정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다. 그러나 이러한 관심이 부담스러웠던 듯, 두 사람은 시종일관 경직돼 있고 굳은 표정으로 일관했다. 이러한 두 사람의 굳은 모습은 제작발표회 현장까지 얼어붙게 했다. 포토타임에서도 오죽하면 웃어달라는 요청이 나올 정도였다.
특히 포토타임에서는 두 주연 배우의 투 샷은 진행되지 않았다. 드라마보다 두 사람의 열애설에 집중되는 것을 피하기 위한 것인지, 서브 남자주인공인 최건을 가운데로 두고 포토타임이 진행됐다. '강나언이 가운데에 서달라'는 취재진의 요청에도 사이드에 선 김우석과 강나언은 최건을 가운데에 두고 서로가 자리를 바꾸는 상황도 발생했다. 아울러 단체 사진에서도 두 사람은 멀찍이 떨어져 어색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한 언급은 피해 갈 수 없었다. 김우석 강나언과 호흡에 대한 질문에 "강나언은 이전 작품에서도 잘한다고 생각해서 오히려 배우는 입장이었다. 모든 배우에게 좋은 에너지를 받았지만, 가장 많이 배우고 좋은 에너지를 받았던 거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개인적인 일들로 주목받게 돼서 죄송하다. 최대한 작품에 힘이 되고자 잘하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강나언 역시 "김우석과 겹치는 신이 많다 보니 연기 호흡을 많이 맞췄었는데, 편하게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감정적으로 몰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편안하게 만들어줘서 고마웠다. 오늘 상황에 대해서는 같은 마음"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작품이 시작되기 전, 사생활로 먼저 주목받은 두 사람. 이들이 '0교시는 인싸타임'으로 보여줄 찐 로맨스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0교시는 인싸타임'은 오는 11월 10일 공개된다.
허지형 기자 | geeh20@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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