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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편 쇼크 폭로' 서유리, 다시 글래머 모드..아찔한 섹시美

  • 윤상근 기자
  • 2024-10-29


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일상 근황을 전했다.

서유리는 29일 자신의 근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서유리는 편안한 복장을 입고 포즈를 취했다. 은근하게 드러나는 볼륨감이 시선을 모은다.


서유리는 이어 화보 촬영 컷도 공개하며 묘한 분위기도 자아냈다.



한편 서유리는 29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에서 최병길 PD와의 비하인드를 전하고 "생활비 10원 한푼 받아본 적 없다. 오히려 내가 돈을 줬으면 줬다. 전 남편이 '네가 살림도 안 하는데 생활비를 왜 줘야 하냐'고 하더라. 방도 따로 쓰고 구역도 나누었다. 여행비도 딱딱 각출해서 냈다. 정말 그냥 하우스 메이트였다. '자기야'라는 호칭이 너무 무서워졌다. 돈 필요할 때만 '자기야'라고 부르더라"고 주장했다.

이어 자궁 쪽 문제가 생겨 계속 하혈하는 상황도 겪었다며 "30분 정도 하혈하면 쇼크가 온다. 당시 제주도에 있었는데 응급실까지 1시간 30분이 걸리는 거다. 그래서 정말 죽는 줄 알았다. 스타일리스트가 전 남편에게 연락을 했는데 (최병길이) 응답이 없었다. 다 엎질러졌고, 다시 주워 담을 수 없고, 이건 진짜 아닌 것 같았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그 와중에도 (최병길이) 사채 쓴 걸 저는 돈 빌려서 막아주고 있었다"며 "그 일을 겪고 이혼을 결심했다. 서울 올라가서 바로 변호사 사무시를 갔다. 6월 초 선고까지 내려졌으니 정말 빨리 이혼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유리는 최병길 PD와 2019년 결혼했으나 지난 3월 파경 소식을 알린 뒤 6월 이혼 조정 절차를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상근 기자 |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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