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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글즈6' 노정명, 보미과 발 뽀뽀 스킨십..자녀 계획도 [종합]

  • 안윤지 기자
  • 2024-11-01
MBN '돌싱글즈6'의 희영X진영-시영X방글-보민X정명-성서X미영이 최종 선택을 하루 앞두고 '1:1 데이트'에 돌입해 '최커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지난달 31일 방송한 MBN '돌싱글즈6' 8회에서는 돌싱남녀 10인 미영-방글-보민-성서-시영-정명-지안-진영-창현-희영이 지안의 변심으로 인한 '지옥의 카라반' 사태를 겪으면서 '대격변'에 빠지는가 하면, '최종 선택' 전 진행된 마지막 데이트 선택에서 무려 네 쌍이 서로에게 도장을 찍는 모습이 담겨 시청자들의 시간을 '순삭'시켰다.

'돌싱 하우스'에서의 4일 차 밤, 시영과 미영은 테라스에서 단 둘이 대화를 나눴다. 시영은 "두 딸을 홀로 양육하고 있다"고 고백한 미영에게 "언제든 힘들면 연락해도 좋아, 밥 사주러 갈게"며 친구로서 응원을 건넸고, 미영은 "우리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이 생긴다, 넌 방글이랑 잘 되면 베스트!"라고 화답해 시영을 향한 마음을 쿨하게 정리했다. 희영은 자신의 '원 앤 온리' 상대인 진영과 1:1 대화로 호감을 키워갔다. 서로의 아이 사진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쌓던 중, 희영은 "이런 곳에서 누군가를 만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고 털어놨고, "그런데 만날 생각이 있어?"라는 진영의 질문에 "만나고 있잖아"라고 '심쿵 멘트'를 던져 진영을 미소짓게 했다.

두 사람이 '영화 같은 대화'를 나누는 사이, 숙소 방에서 힘들어하던 지안은 정명에게 "희영이가 자꾸 생각나서, 얘기를 한 번 해봐야겠다"고 밝힌 뒤, 공용 거실로 향했다. 그러다 진영-방글-미영을 만나, "카라반에 가서 애기 좀 하자"고 상담을 요청했다. 카라반에 들어간 지안은 이들에게 "솔직히 다 얘기할게"라고 운을 띄운 뒤 "(창현과의 데이트에서) 중간중간 희영이가 계속 생각났다. (희영에게) 대화를 해보자고 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이에 진영은 깜짝 놀랐고, 지안은 "희영이와 대화하기 전에, 창현이와 먼저 얘기를 해보긴 할 것"이라고 한 뒤, 창현의 방으로 갔다.

창현과의 대화에서 지안은 "너와의 1:1 데이트가 너무 좋았지만 마음이 편하지는 않았다. 그 순간마다 내가 편하다고 느꼈던 사람이 생각났다"고 달라진 속마음을 고백했다. 지안의 속마음을 전혀 몰랐던 창현은 '멘붕'에 빠졌고, 지안은 다시 미영과 성서를 카라반으로 불러내 '2차 카라반상회'에 돌입했다. 그런 뒤, "창현과는 이미 정리를 했고, 내가 내일 벌어질 마지막 데이트에서 어떻게 하는 게 맞을지?"라고 물었다. 성서-미영은 "창현과 이미 노선이 정해졌다고 생각했는데, 솔직히 (너의 마음 변화가) 뜬금없어 보여서, 창현과 희영 입장에서도 납득이 되진 않을 것 같다"고 솔직히 답했고, "어떻게든 두 사람(창현-희영) 사이에서 해결해야 한다"라고 직언했다.

같은 시각, 창현도 희영에게 고민을 터놓았다. 지안이 성서를 카라반으로 데리고 가는 모습을 지켜보며 지안의 '관심남'이 성서라고 짐작했던 창현은, 잠시 후 희영이 "사실 지안이가 나에게 얘기를 하자고 했다"고 하자, "아… 성서가 아니라 너였구나?"라며 당황해 말을 더듬었다. 드디어, 지안과 희영이 1:1 대화를 하게 됐고, 지안은 "네가 왜 편한지 확인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희영은 "심장이 두근두근 뛰어?"라고 물었고, 지안은 "아니?"라고 답했다. 이에 희영은 "그러면 이성이 아니고 친구인 것"이라고 정리했다. 또한 "너의 마음 속 답을 얘기해 달라"는 지안의 요청에는 "내일 되면 알겠지…"라고 답을 피했다.

더욱 큰 혼란에 빠진 지안은 밤새 잠들지 못했고, 다음 날 아침 '최종 선택' 전 마지막 1:1 데이트가 공지됐다. 지안은 가장 먼저 데이트 칸에 도장을 찍어 희영의 반응을 기다려 보기로 했다. 직후, 시영X방글, 성서X미영, 보민X정명이 서로에게 도장을 찍어 1:1 데이트를 확정지었다. 희영은 지안-진영이 지켜보는 앞에서 진영과의 데이트를 선택해 자신의 마음을 확실히 표현했다. 반면 전날 지안에게 거절 의사를 들은 창현은 끝내 도장을 찍지 않으며 '데이트 선택'을 포기햇다. 여자 숙소로 돌아온 지안은 창현과 단둘이 숙소에 남게 된 상황에 다소 불편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정명은 "혹시라도 창현이가 너에게 먼저 오면 얘기를 나눠 보라"고 따뜻하게 조언했다.

한편 마지막 1:1 데이트에 나선 보민은 정명에게 "지극히 평범한 사람과 (과거 연예계에 몸담았던) 화려한 사람이 어울릴 수 있을지…"라는 걱정을 내비쳤다. 정명은 "보이는 것만 그렇지, 네가 생각하는 것처럼 많이 가진 사람이 아니다"라고 보민을 안심시켰다. 이에 용기를 낸 보민은 "우리 어머니는 '자녀 있는 사람과 만나면 오히려 땡큐'라고 말씀하셨다"며 '유자녀' 정명의 부담을 덜어주려 했다. 이후 두 사람은 손을 잡고 '발 뽀뽀'를 하는 등 달달한 데이트를 즐겼다. 나아가, 보민은 "난 (앞으로) 아이도 못 낳잖아"라는 정명의 발언에, "난 '딩크'에 가까운 입장"이라고 정명 맞춤형 답을 내놔, '최종 커플' 성사를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시영X방글은 그동안의 '커플 사진'을 액자로 만드는 공방 데이트를 했다.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 식사 자리에서 '최종 선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방글은 무거운 분위기를 풍겼다. 이에 시영은 "당장 내일까지 결정을 내리는 게 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부담을 덜어주려 했지만, 방글은 계속 고민에 빠진 모습이었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이혜영-은지원은 "방글의 마음을 아직도 잘 모르겠다, 시영에게 확신을 주는 느낌이 없다"며 초조해했다.
안윤지 기자 |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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