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자카파 멤버 조현아가 '나솔사계' MC에서 결국 하차를 최종 결정했다.
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조현아는 최근 SBS Plus, ENA 예능 '나는 SOLO 그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 MC에서 최종 하차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조현아는 제작진과 최근 스케줄 조율 끝에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했다는 후문이다. 이후 제작진이 "완전히 하차하는 것은 아니며 다음 기수에서 빠지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이후 조현아 측과 재차 논의를 통해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로 최종 결론을 내렸다.
자연스럽게 조현아는 '나솔사계' 하차 이후 다가올 어반자카파 연말 콘서트 준비에 매진할 계획이다.
제작진 역시 스타뉴스에 "최근 양측 논의 끝에 최종 하차로 결론을 내렸다"라고 직접 밝혔다.
현재 '나솔사계' 나머지 방송분에 출연 중인 조현아 이후 다음 MC로는 일단 에이핑크 윤보미가 발탁돼 최근 첫 촬영을 마쳤다.
'나솔사계'는 솔로 탈출을 꿈꾸며 '솔로나라'에 입성한 청춘 남녀들의 그 후, 그들의 사랑 이야기를 담은 극사실주의 리얼리티 예능. 2022년 8월 첫 방송된 이후 휴지기를 거쳐 8개월 만 2023년 7월 재론칭된 바 있으며 조현아는 '나는 솔로' 터줏대감 데프콘과 경리와 나란히 MC로 합류해 재치 넘치는 호흡을 이어갔다.
이로써 조현아는 1년 3개월 만에 '나솔사계'에서 하차하게 됐다. 조현아는 '나솔사계' 외에도 유튜브 '조목밤'을 통해 특유의 예능 입담으로 인기를 끌기도 했다.
한편 조현아는 최근 자신이 속한 혼성그룹 어반자카파의 데뷔 15주년을 맞이하며 완전체 컴백과 솔로 신곡 발표 등을 통해 모처럼 본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먼저 어반자카파는 2021년 '이별'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새 싱글 '열 손가락'으로 존재감을 알렸다. '열 손가락'은 리더 권순일의 자작곡이자 조현아의 작사가 더해진 팬송. 어반자카파의 최대 무기인 감성 발라드를 기반한 장르로 자신들의 지나온 날들을 회상하며, 어반자카파만의 하모니로 어우러져 마치 주고받는 대화를 나누는 듯한 느낌으로 완성됐다. 이어 조현아는 6년 만의 솔로곡 '줄게'를 통해 음악방송에도 출연하는 등 색다른 매력도 뽐냈다.
이와 함께 조현아는 7월 팬 콘서트에 이어 연말 전국투어도 앞두는 등 15주년 이벤트를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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