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이' 라미란이 김태리를 퇴출시켰다.
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정년이' 7회에서는 국극단의 정기공연 '자명고' 무대 위에서 윤정년(김태리 분)이 이성을 잃고 난데 없이 소리를 이어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정년은 촛대 역을 맡았지만 제멋대로 소리를 이어가 국극단 전원을 당황시켰다. 무대 위에 있던 베테랑 서혜랑(김윤혜 분)은 갑작스러운 무대 변화를 살리기 위해 북을 치며 위기 상황을 대처했다.
윤정년의 소리가 끝나자 관객들은 열혈히 환호했고, 윤정년 역시 자신의 무대에 만족스러워했다. 그러나 일부 관객들은 "촛대가 왜 이렇게 튀어? 극이 완전 삼천포로 빠졌어"라고 평했다.
강소복(라미란 분) 역시 윤정년의 돌발 행동에 분노했다. 그는 윤정년에게 "넌 내일부터 무대에 설 수 없다. 내일부터 네 역할은 금희가 할 것"라며 극의 집중을 깼다는 이유로 무대에서 퇴출시켰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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