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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쫓겨나"..조세호, 결혼식 하객 '재산순 좌석' 논란→청문회 연다[스타이슈]

  • 한해선 기자
  • 2024-11-03

방송인 조세호가 결혼식 하객들을 '재산순'으로 앉혔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멤버들이 조세호 결혼식에 다녀온 후기를 전했다.

이날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에서 그룹 '원탑'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조세호의 결혼식을 언급했다. 이에 이미주는 "차가 너무 많아서 뛰어가야만 했다"라고 말했다. 조세호의 결혼식엔 하객만 900명이 넘게 참석했다고 알려졌다.


주우재는 "'1박2일' 팀은 자리가 (버진 로드 쪽으로) 괜찮았다. 제 자리를 (김)숙 누나와 함께해줬다 그런데 거기는 (결혼식장) 밖이다. 문에서 들어오면 바로라서 200번은 일어났다"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딘딘은 "(양)세찬 형과 (양)세형이 형은 창고 앞이었대"라고 전했고, 유재석은 "문이 하도 (열렸다 닫혀서) 추웠대"라고 말했다. 주우재는 "세형이 형은 창고 앞인데 어떻게 앉았는 줄 아냐. 결혼식장을 등지고 앉았다"라고 했고, 딘딘은 "(유)재석이 형 자리만 명당자리였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유재석이 "저는 좀 편안하게 앉고 싶은데 너무 앞쪽 (자리)에 세호가 (배정을 해줘서).."라고 했다. 이에 하하는 "너네가 잘 모르는데 좌석 배정이 친한 순서가 아니다. 재산순이다. 그러니 많이 모아라"라고 농담했다.

유재석은 "제가 일단 가장 먼저 세호를 만난 것 같은데, 주변에 참석한 분들 가운데 약간의 서운함들이 있었나 보다. 제가 그걸 모아 모아서 세호에게 전달하겠다"라고 말했고, '서운함을 모아 세호와 청문회 예정'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그는 "다들 말은 이렇게 하지만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와 주셨다. 세호가 잘 산 거다"라고 덧붙였다.
한해선 기자 |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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