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세' 배우 고민시가 차기작으로 새 영화 '세계의 주인'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미스틱액터스) 측은 6일 오후 스타뉴스에 "고민시가 영화 '세계의 주인'에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세계의 주인'은 '우리들'(2016), '우리집'(2019)으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윤가은 감독이 무려 5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주목받고 있다.

미스틱스토리 측은 "고민시가 윤가은 감독님의 오랜 팬으로서, 또 좋은 역할을 제안해 주셔서 기쁜 마음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게 됐다. 작지만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라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고민시와 윤가은 감독, 충무로의 세대 교체를 주도할 얼굴들이 뭉쳐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고민시는 작년 류승완 감독의 '밀수'로 제44회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을 수상, 큰 성과를 거둔 뒤 스크린 컴백을 알려 반가움을 더했다.